
[점프볼=속초/이재범 기자] “수비가 좋아서 루이스의 실책을 끌어내며 경기 흐름을 탔다. 또 마지막 경기이고, 또 (예선에서) 한 번 져서 더 열심히 했다.”
김천시청은 31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5-6위전에서 인도네시아에게 73-55로 이겼다. 김천시청은 이날 승리하며 9개 참가팀 중 딱 중간인 5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천시청은 예선에서 인도네시아에게 63-68로 졌다. 이날 예선에서 패한 아쉬움을 18점 차이 승리로 되갚았다.
예선에서 리바운드 28-48, 20개나 뒤진데다 루이스에게 32점 14리바운드를 허용한 게 패인 중 하나였다. 김천시청은 이날 리바운드 35-45, 10개 차이로 줄였다. 또한 루이스에게 20점(18리바운드)만 내줬다. 리바운드를 더 많이 잡고, 루이스의 득점을 줄여 5위를 차지했다.

이어 “골밑에서 센터 두 명(김정아, 이정현)이 번갈아 가며 잘 해주고, 3쿼터부터 외곽슛도 터졌다. 그 때 박근영 선수가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앞서나갔다”고 덧붙였다.
이날 3점슛 5개 포함 23점을 올린 박근영은 “예선에서 안이하게 생각한 부분이 컸다. (인도네시아에서) 루이스가 주득점원인데 수비를 못했고, 박스아웃을 못해서 볼을 끝까지 못 잡았다”며 “실수한 걸 반복하지 말자며 경기에 임했다. 그 부분이 잘 되어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또 센터 두 선수 루이스 막는다고 많이 힘들었을 거다”며 김정아와 이정현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정귀분 감독은 “여기 온 목적이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을 대비하는 거다. 사천시청과 대구백화점이 강한 편인데 그에 맞춰서 경기를 치렀다”며 “여기 온 9명이 함께 연습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아픈 선수가 많아서 한 명이 들어오면 또 한 명이 다쳐서 나갔다. 이번 대회에서 9명으로 조화를 맞추는데 신경을 썼는데 경기를 할수록 좋아졌고, 9명이 모두 다 잘했다”고 대회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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