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제퍼슨은 인터뷰 중 허웅과 이승현에게 어깨동무하며 웃었다. 동료들과 많이 친해졌냐는 질문에 대한 그의 답이었다.
전주 KCC는 지난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KCC는 시즌 첫 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단독 9위(7승 11패)로 최하위를 탈출했다.
론데 홀리스-제퍼슨은 17분 8초를 뛰며 1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창진 감독도 “제퍼슨이 잘해줬다. 그동안 급한 공격을 많이 했다면, 오늘(8일)은 확률 높은 공격을 했다. 리바운드 참여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만난 제퍼슨은 “연승을 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다. 내가 해야 할 역할을 할 뿐이었다”고 짧게 소감을 말했다.
다소 짧은 답변에 허웅과 이승현은 말을 보탰다. 허웅은 “원래 좀 시크하다(웃음)”고 말했고,이승현은 “원래 말수가 좀 적다. 다가가기 좀 어렵다. 우리도 다가가는데 1라운드 걸렸다”며 웃었다.
지금은 많이 친해졌냐는 질문에 이승현은 “지금은 너무 친하다”라고 답했다. 제퍼슨은 양쪽에 있는 허웅과 이승현에게 어깨동무하며 환하게 웃었다.
제퍼슨은 2015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3순위로 브루클린 네츠에 입단해 토론토 랩터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거친 NBA리거다. 2021-2022시즌에는 튀르키예리그인 베식타스 JK에서 뛰었다.
다른 리그와 비교해 KBL에서 뛰는 것에 어려움이 있냐는 질문에 제퍼슨은 “외국선수가 리그마다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다. KBL은 경기 페이스나 템포가 다른 것 같다. 타 리그에서는 본인이 서포트하는 역할이었고, 지금은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는 팀원들을 살리는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까지 10분씩 경기를 뛰다가 점점 출전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매번 느낌이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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