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상대 첫 승’ 구나단 감독 “안혜지와 이소희 수비 잘 됐다”

인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8 21: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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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신한은행이 BNK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81-6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할 승률(6승 6패)을 맞췄고, 3위 용인 삼성생명(7승 4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상대가 김한별이 없어서 골밑이 조금 느슨했다. 안혜지와 이소희를 막아보려고 준비했던 여러 가지 수비가 잘 돼서 승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난 맞대결에게 안혜지에게 14개의 어시스트를 줬는데 그걸 잘라서 공격을 막아보려고 했던 게 잘 됐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이혜미다. 이혜미는 23분 35초를 뛰며 3점슛 3개 포함 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15점은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이다. 또한 1쿼터 종료와 동시에 WKBL에서는 보기 드문 19m 장거리 버저비터 성공시키기도 했다.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 이혜미 뿐만 아니라 변소정, 이다연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 언니들과 치열하게 훈련하면서 실력이 늘어가고 있지만 진짜 경기 뛸 때는 긴장을 하더라. 이혜미는 연차가 되고, 상대 선수를 파악하고 있다. 훈련 때 수비 이해도가 높아서 기회를 주고 싶었다. 너무나 잘해줘서 마지막까지 뛰게 했다.” 구나단 감독의 말이다.

이날 신한은행은 이혜미를 포함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들을 조화시켜 다양하게 로테이션을 돌렸다. 수시로 선수 교체를 통해 물량공세로 BNK를 압박했다.

이에 대해 구나단 감독은 “혼돈을 주고 싶었다. 똑같은 선수가 계속 수비하다보면 상대가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체력적인 부분을 계속 받쳐가면서 경기를 풀어가려 했다. 그래야 김태연이 더 뛸 수 있다. 외곽에서 움직임이 많으면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오늘(8일) 완벽하진 않았지만 선수들이 너무나 잘해줬다. 하나하나 잡아가면 다음엔 더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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