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2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75-58로 패배했다. 이날 승리 시 3위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패배하며 순위 확정을 뒤로 미뤘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 강한 압박 수비로 리드를 잡으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1쿼터 중반 이후 하나은행에게 흐름을 빼앗겼고, 2쿼터에는 풀코트 프레스에 고전하며 점수 차가 더욱 벌어졌다.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지만 하나은행의 경기력에 내내 밀렸고, 결국 패배했다.
경기 후 하상윤 감독은 “1쿼터 수비는 너무 좋았다. (이)해란이가 파울 트러블에 일찍 걸린 것과 상대 프레스 수비에 실수가 연속으로 3~4개 정도 나오면서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 그 부분에서 더 슬기롭게 풀어갔으면 경기가 수월하게 흘러가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잘 따라갔지만 상대 슈팅이 워낙 잘 들어간 것 같다”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하상윤 감독의 말대로 삼성생명은 2쿼터, 하나은행의 풀코트 프레스에 고전하며 많은 턴오버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1쿼터 초반 흐름이 좋았지만 후반부터 분위기를 내줬고, 2쿼터 초반에는 완벽하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상대 프레스 수비에 많은 턴오버가 나온 점이 결정적이었다.
하상윤 감독은 “전에는 이렇게 빼앗긴 적이 없었다.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집중해서 보완하지 못한 내 책임일 수도 있다. 이렇게까지 걸린 적은 없었다.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상대도 우리의 압박 수비에 당황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슬기롭게 넘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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