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컵] ‘3경기 평균 1079명’ 통영시, 손님맞이 준비 철저했다

통영/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4 05: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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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이재범 기자] 통영시가 처음으로 관중 입장이 가능한 KBL 컵대회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KBL 컵대회가 군산과 상주에 이어 경상남도 통영에서 열린다. 지난 두 시즌 동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열렸던 컵대회가 올해는 관중 입장이 가능한 게 바뀐 부분이다.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장소는 통영체육관이다. 이곳에서 지난해 여자 프로농구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열렸기에 대회 개최에는 큰 문제가 없다. 남자 프로농구에 맞게 농구 골대도 바꿨다.

걱정스러운 부분이 하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통영체육관에 1500명 가량 입장이 가능하다. 연휴 기간 동안 열린 3경기 평균 관중은 1,079명이다.

프로농구 연고지의 체육관보다 관중 수용 규모가 훨씬 작은 통영체육관은 대중교통으로 찾기에는 외지에 있다. 평소 동호회나 전지훈련 장소로 애용되기에 1000명 가량 관중을 수용할 주차장도 갖춰져 있지 않다.

통영체육관 주위에는 축구장과 테니스장도 있다. 평일 오후에는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주차장이 어느 정도 채워졌다.

개관한지 3년 정도 지난 이곳에서 유료 관중 경기가 열리는 것도 처음이다. 많은 관중이 몰리면 자칫 주차대란이 펼쳐질 수 있었다.

통영시의 대처로 큰 무리 없이 경기가 진행된다.

통영시는 외지에서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통영체육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또한 차량을 가지고 오는 팬들을 위해서 최대한 주차장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 통영체육관 근처에 빈 터가 있었는데 이곳을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곳에서만 100여대를 수용 가능하다.

또한 통영체육관 바로 옆 도로에도 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이를 안내할 인력까지 배치했다.

모든 관객들이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더라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통영시는 관중들이 불편 없이 컵대회를 관전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신경을 썼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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