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고등부 결승대진이 결정됐다. 우신고와 삼성 중등부가 결승에서 만난다.
삼성 고등부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서울B지역 예선 고등부 2조 청북고와의 경기에서 40-13으로 승리했다. 하나고에 이어 청북고까지 꺾은 삼성 고등부는 2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상대는 1조 1위, 우신고다.
시작부터 삼성 고등부가 치고 나갔다. 하나고와의 경기에서 MVP를 받은 최형진이 이 경기에서도 활약한 가운데 김종윤은 경기 운영까지 도맡으며 전반전 6득점 3리바운드로 팀 리드에 날개를 달았다.
청북고는 힘겹게 뒤를 쫓았다. 골밑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지만, 외곽슛이 모두 림을 외면하면서 뒤쳐졌다.
22-6, 삼성 고등부의 리드로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김태상이 앤드원을 얻어냈다. 추가 자유투에 실패했지만, 삼성 고등부는 이내 공격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집중력을 유지했다. 30-9로 리드를 지켜 간 삼성 고등부는 김태상의 3점슛이 깨끗하게 림을 가르면서 더 멀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진현도 거들었다.
청북고는 격차를 줄이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임채준과 박주성, 홍성민이 후반 7득점을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삼성 고등부는 벤치에 있던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고, 전동혁과 박승현이 득점 신고를 하며 경기를 마쳤다.
종전 하나고와의 대결에서 3점슛을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던 김종윤은 “오전에는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서 플레이가 잘 안 됐는데, 두 번째 경기는 몸이 풀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라고 아쉬움을 삼키며 개인 활약을 되돌아봤다. 청북고와의 경기에서 그의 3점슛 성공률은 67%(2/3).
그러면서 토요일마다 꾸준하게 호흡을 맞춰 본 것이 결승까지 오르는 것이 비결이었다라고 꼽은 그는 “우신고를 결승에서 만나게 되는데 지역 방어를 써서 파고들지 못하게 막아보겠다”라고 결승전 각오를 밝혔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준우승팀에게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가운데, 김종윤은 “상금은 코치님께 드려야 하지 않을까한다”며 상금 사용 계획도 미리 밝혔다.
# 사진_ 박상혁 기자(사진설명 위_ 최형진, 아래 김종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