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2017년 들어 2연승에 성공했다.
1월14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3차대회 디비전2 준결승 하위리그에서 경기 초반부터 KB국민은행을 압도하며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LG이노텍이 56-42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예선에서 3연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던 LG이노텍은 지난 1월7일 GS홈쇼핑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에 성공하며 길었던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지난 경기에서 실책을 줄이며 승리의 달콤함을 맛 봤던 LG이노텍은 KB국민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장윤이 복귀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한정훈, 장윤, 서존리 등 팀의 주축 빅맨들이 모두 코트에 나선 LG이노텍은 경기 초반부터 16-5로 앞서는 등 KB국민은행을 압도했다.
장윤과 한정훈, 서존리가 53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한 LG이노텍은 세 명의 선수가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까지 기록하며 공, 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모처럼 제공권이 살아나며 신바람 나는 농구를 펼친 LG이노텍은 3쿼터 중반 20점 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LG이노텍은 1쿼터를 16-5로 리드했다. KB국민은행 박준현에게 경기 초반 2+1점슛을 내줬지만 이후 KB국민은행의 득점을 완벽히 저지했다. 상대 +1점선수들을 봉쇄한 LG이노텍은 모처럼 경기에 나선 장윤이 1쿼터부터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KB국민은행을 공략했다. 지난 경기 결장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함께하지 못했던 장윤은 1쿼터부터 KB국민은행의 골밑을 집중 공략한 끝에 10점을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장윤이 1쿼터부터 10점을 퍼부은 LG이노텍은 장윤이 2쿼터 초반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내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골밑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한 LG이노텍은 거칠 것이 없었다. 장윤과 서존리는 마음 먹은 대로 리바운드를 잡았고, 골밑이 안정된 LG이노텍은 한정훈과 신재욱이 속공을 주도하며 KB국민은행 노장들의 수비를 무너트렸다. 2쿼터 후반 KB국민은행 박준현에게 3+1점슛을 내주며 잠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던 LG이노텍은 26-17로 전반을 리드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만 7개의 스틸에 성공하며 수비에서 KB국민은행을 압도한 LG이노텍은 3쿼터 초반 한정훈이 3점슛까지 터트리며 35-20로 점수 차를 벌렸다. 리바운드에서 일찌감치 상대를 압도한 가운데 외곽포까지 터진 LG이노텍은 이번 시즌 가장 마음 편한 경기를 이어갔고, 3쿼터 중반 장윤까지 3점포를 터트리며 42-22로 20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2쿼터 KB국민은행 박준현에게 2개의 +1점 야투를 내주며 잠시 주춤했지만 3쿼터 들어 장윤과 한정훈의 3점포로 20점 차 리드에 성공한 LG이노텍은 3쿼터 KB국민은행의 득점을 단 8점으로 저지하며 44-25로 3쿼터를 마쳤다.
3쿼터 19점 차 리드에 성공하며 4쿼터를 가비지 타임으로 만든 LG이노텍은 큰 점수 차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풀지 않았다. 업무 탓에 평소 연습을 전혀 하지 못하는 LG이노텍 선수들은 승패가 기울었던 4쿼터에도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애썼고, 팀의 코치 역시 선수들의 느슨한 플레이가 나오면 큰 소리로 선수들을 독려하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4쿼터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은 LG이노텍은 박준현의 3+1점슛과 신병기의 바스켓 카운트를 앞세워 마지막 순간까지 분전한 KB국민은행의 마지막 추격을 14점 차로 따돌리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리바운드 개수에서 66-45로 크게 앞서며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한 LG이노텍은 모처럼 속공까지 살아나며 이번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시즌 2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LG이노텍 장윤이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을 상대로 2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한 장윤은 "지난 경기 결장해서 팀이 이기는 경기에서 함께하지 못했다. 무척 아쉬움이 컸는데 오늘 팀의 첫 연승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서 기쁘다. 연습은 전혀하지 못하고 시합만 하다 보니 조직력에서 아쉬움이 많은데 오늘은 실책도 줄고, 선수들 컨디션이 좋았던 덕분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연승 소감을 밝혔다.
리바운드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상대를 압도한 장윤은 "아무래도 KB국민은행보단 우리 팀 선수들의 신장이 크고, 나이도 더 젊기 때문에 우리가 유리했던 것 같다. 그리고 리바운드가 잘 이뤄지다 보니 속공도 잘 풀렸다. 모처럼 마음 편하게 경기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3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게 됐다고 밝힌 장윤은 "이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상위권의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동료들과 함께 기분 좋게 회식을 가겠다."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경기결과*
LG이노텍 56(16-5, 10-12, 18-8, 12-17)42 KB국민은행
*주요선수기록*
LG이노텍
장윤 27점, 2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한정훈 15점, 16리바운드, 4스틸, 1블록슛
서존리 10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KB국민은행
박준현 20점, 4리바운드, 2스틸
신병기 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박상원 4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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