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코트] 2013년 준우승팀 무브먼트 “올해 목표는 우승”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08-08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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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2013년에는 준우승했으니 올해는 우승 해야죠.”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 조별리그 예선에서 3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한 무브먼트 팀의 각오다.


무브먼트는 군대 선후임, 학교 선후배 등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크레이지코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린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에서 대학·일반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3년 만에 다시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에 출전한 무브먼트는 첫 경기에서부터 경북 최강팀 FLY를 이기며 화력을 과시했다. 본 대회 경기 규정상 8분간 전/후반 없이 진행되며, 21점에 먼저 도달하면 남은 시간과 상관없이 경기가 끝난다.


무브먼트는 FLY를 상대로 초반부터 6-0으로 리드했고, 약 6분 40초만에 21-15로 승리했다. 분위기를 탄 무브먼트는 띵똥(18-13)과 스페이스(19-14)를 꺾고, 조별리그 예선 3승을 올리며 본선 토너먼트 진출권을 따냈다.


경기를 마친 백준현 씨는 “FLY와 이번 대회에서 처음 만났다. 잘 하는 팀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운 좋게 이겼다. FLY 팀을 쉽게 이긴 팀은 우리밖에 없을 것이다. 가장 두려운 팀이 FLY였는데, 깔끔하게 이겼다. 잘하는 팀인데, 이렇게 패한 것을 들은 적이 없다. 3년 전에 준우승 한번 해봤으니, 이번엔 우승 한번 해야 한다”라며 승리를 기뻐했다.


이어 백 씨는 조세윤 씨의 활약을 승인으로 꼽았다. FLY와의 경기에서 13득점을 올린 조세윤 씨는 2경기에서 10득점, 3경기에서는 13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FLY에서도 패인을 조 씨의 3점슛으로 꼽을 정도였다.


수훈갑이었던 조 씨는 “요즘 3ON3 대회가 많지 않다. 이런 대회가 좀 더 개최되어 팀원들과 추억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며 예선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주간 장충,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조별리그 예선이 모두 끝났다. 총 4개의 팀이 1조로 구성, 20조 79팀이 참가한 가운데 조 상위 2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이제 본선 토너먼트를 위해 잠실로 장소를 옮긴다. 본선 토너먼트 및 결승은 오는 13일부터 롯데월드 타워 아트리움&아레나 광장에서 열린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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