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관장 김종규 |
KBL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3일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가 개막하며 긴 여정의 막이 올랐다. 개막전 무대에서 KCC는 삼성을 꺾고 산뜻한 출발을 끊었고 경기 뒤 기자회견실에는 최준용이 모습을 드러냈다.
코트 위 활약 못지않게 화제를 모은 건 그의 헤어스타일이었다. 이전에 긴 머리로 ‘장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그는 최근 레게머리로 변신했다. 파격적인 시도는 곧바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기자회견장에서도 자연스럽게 머리카락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최준용이 또 다른 긴머리 소유자 정관장 김종규의 이름을 거론하기도 했다.
화두는 하루 뒤 다른 경기장으로 이어졌다. 4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고양. 소노의 맞대결을 앞두고 만난 김종규 역시 헤어스타일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었다.
긴머리를 기른 김종규는 변화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경기 전에 만난 김종규는 “살도 뺐고 매번 같은 헤어 스타일을 하니까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위기다. 너무 불편해서 자를지 고민이다. 좀 버텨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자르려고 한다. 언제 자를지는 모르겠다(웃음)”고 긴머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주변 반응은 반반이다. 어울린다고 한 사람도 있고 이전 머리가 낫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 주변 반응보다는 그냥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 |
| ▲KCC 최준용 |
최준용의 헤어 스타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종규는 직접 도전 의사는 없지만 존중한다는 뉘앙스를 전했다.
김종규는 “멋있더라. 이번에 또 레게 머리로 했더라. 리스펙이다. 근데 내가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웃음). 그건 안 하고 싶다. 긴 머리로 내 스타일에 맞게 해보다가 자르지 않을까 싶다. 딱히 하고 싶은 스타일도 없다. 내가 봤을 때 지금 머리가 최선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헤어 스타일 이야기를 마무리한 김종규는 새 시즌을 맞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안양에 오고 시즌을 제대로 시작하게 된다. 열심히 준비했고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