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에릭 LG 합류, 양준석과 픽게임 기대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2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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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KT에서) 허훈과 좋았기 때문에 양준석과 픽게임도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셈 마레이의 뒤를 받칠 마이클 에릭이 7일 저녁 입국했다. 에릭은 8일 선수 등록 준비를 하는 가운데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국내선수들이 팀 훈련을 소화할 때 에릭은 슈팅 훈련을 하며 몸을 풀었다.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체지방이 8~9%로 몸 상태는 상당히 좋다고 한다.

창원 LG는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로 훈련장소를 옮겨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외국선수들은 당분간 몸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 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은 2023~2024시즌 수원 KT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50경기 평균 8분 38초 출전해 4.6점 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 65.4%(104/159)는 자유투 성공률 57.1%(24/42)보다 더 높았다.

LG를 상대한 6경기에서 평균 12분 30초 동안 6.8점 3.7리바운드를 기록해 평소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펼쳤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LG를 상대했는데 에릭은 5경기 평균 12분 18초를 뛰며 7.8점 5.4리바운드로 활약해 KT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힘을 실었다.

LG의 주축 외국선수는 마레이다. LG는 마레이에게 10~15분 정도 휴식을 줄 수 있는 선수로 에릭을 선택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베테랑이고, 한국농구를 알아서 젊은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 EASL에서는 (외국선수) 조합이 어긋날 수 있지만, 양홍석, 칼 타마요가 있다”며 “(KT에서) 허훈과 좋았기 때문에 준석이와 픽게임도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른 팀도 높이가 있는 외국선수들이 많아서 10분, 15분만 버텨주면 높이 싸움에서 도움이 된다”고 에릭의 활약을 기대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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