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순위로 안 밀린 게 다행이네요” 경우의 수 계산 중인 소노, 4순위로 지명할 신인은?

수원/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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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4순위 지명권을 가진 소노가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있다.

최근 프로농구에서 가장 큰 화두는 오는 14일 예정된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다. 안양 정관장이 7%의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가는 행운을 누렸다. 원주 DB, 부산 KCC, 고양 소노 순서대로 나머지 로터리 픽 순번을 차지했다.

소노로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DB, KCC, 서울 삼성과 가장 높은 20%의 1순위 확률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로터리 픽 가장 마지막 순번인 4순위에 만족해야 했다.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소노의 맞대결. 경기 전 손창환 감독은 드래프트 이야기가 나오자 “사실 4순위면 로터리 픽 꼴찌가 아닌가. 정관장이 1순위가 나오면서 다 꼬였다.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5순위로 안 밀린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올해 드래프트 최대어는 가드 문유현(고려대)이다. 고려대 시절 이미 국가대표에 선발됐을 정도로 기량이 완성형이라는 평가다. 다음은 포워드 이유진(연세대)의 이름이 거론되는 중이다. 이유진은 200cm의 장신에 볼 핸들링 능력이 있고, 기동력과 운동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충분히 잠재력이 높다.

문유현, 이유진 다음으로는 빅맨 강지훈(연세대)과 포워드 자원 윤기찬(고려대), 김명진(동국대) 등이 로터리 픽 후보로 꼽히고 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각 팀에서 부족한 포지션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소노 입장에서는 우선 정관장, DB, KCC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 경우의 수를 계산해 4순위 신인을 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손창환 감독은 “일단 앞 순번에서 누가 뽑히는지 봐야 한다. 우리는 남아 있는 선수를 데려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포워드, 빅맨 자원이 남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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