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 홈경기에서 89-75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시즌 전적 6승 6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6위를 유지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최현민(35, 195cm)이다. 벤치에서 출발한 최현민은 1쿼터 후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들어오자마자 한호빈에게 어시스트를 건네며 3점슛 성공에 도움을 주더니, 이후에는 레이업슛도 완성했다.
2쿼터에도 나선 그는 3점슛을 꽂아 넣었다. 이후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득점을 적립했다. 코트 마진이 +13점이다. 최현민은 28분 동안 14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내외곽에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경기 후 만난 최현민은 “정관장은 너무 잘하는 팀이다. 1위 팀을 잡았다는 게 너무 뜻깊다. (승률)5할 맞추는 게 너무 어려웠다. 5할을 맞춰 기분이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관희 형이 옆에서 팀원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해주고 있다. 나도 격려를 많이 해주면서 맞춰나가는 중이다. 팀원들과 더 소통한다면 더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거다”라고 바라봤다.
끝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에 대해 묻자 “관희 형도 (한)호빈이도 (이)근휘, (박)민우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영입된 게 다른 점인 것 같다. 아직 맞춰가는 과정이지만, 서로 장점을 살려주고 단점을 가려주면서 팀플레이를 했던 게 잘 됐다. 지난 시즌보다 올 시즌에 더 호흡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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