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논현동 KBL 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
자신의 마지막 대학리그를 마친 후 부지런히 프로 무대 노크를 준비 중인 경희대 4학년 안세준을 만날 수 있었다.
안세준은 “대학리그가 끝나고 피지컬 트레이닝 센터에서 컴바인 대비를 해왔다. 학교에서는 김민구 코치님의 강의를 들으며 농구에 대한 감각도 유지하려 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부지런히 컴바인을 준비한 결과, 안세준은 근력을 측정하는 맥스 벤치프레스(75kg)에서 20개를 기록했다. 이는 48명의 참가자 중 1위였다.
이에 대해 안세준은 “다들 생각보다 기록이 너무 좋더라. 맥스 벤치프레스에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특출난 것이 없다고 느껴 아쉽기도 하다”라고 컴바인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말했듯 안세준의 대학생 신분으로서 치르는 경기는 모두 끝났다. 경희대가 정규리그를 9위(6승 10패)로 마치면서 8강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지만, 안세준은 경희대에서의 4년을 소중한 시간이라 말했다.
“농구적으로도 그렇고, 한 사람으로서 많이 성숙해진 시간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외곽에서 슛을 던질 수 있게 된 것은 경희대 생활의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는 게 안세준의 생각이었다.

장신 포워드 자원은 더욱 귀해지는 만큼 안세준이 지닌 가치는 많다.
안세준은 “트라이아웃이 중요하다. 슛 연습을 많이 하여 장신 슈터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몸도 더 키우고 싶다. 후반기를 앞두고 다치면서 점프력이 다소 줄어든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남은 기간 계획을 전했다.
이어 “내외곽을 오가며 팀의 부족한 포지션을 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궂은일도 자신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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