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고양 소노의 2라운드 맞대결. 이날 정관장에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했다. 캡틴 박지훈이 그 주인공.
박지훈은 족저근막염으로 지난달 8일 원주 DB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회복과 재활에 집중한 그는 발바닥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소노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 박지훈은 1쿼터 중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들어오자마자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2쿼터에도 나선 그는 또 한번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고,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득점을 적립했다. 정확한 패스로 김영현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박지훈은 22분 9초를 뛰며 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듯 3점슛 4개가 모두 림을 빗나갔지만 코트 마진이 +13점이었다. 코트 마진 +13점은 변준형과 함께 팀 내 최다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공식 인터뷰실을 찾은 변준형은 “지훈이 형이 있으면 상대 입장에서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나에게 슛 찬스가 많이 났다. 지훈이 형이 와서 확실히 우리 팀에 무게감이 더 생겼다”며 박지훈의 복귀를 반겼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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