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요 비밀 오픈한 유기상? 인터뷰실에서 무슨 일이…“얘 갑자기 이런 선언을 했어요”

잠실학생/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2 19:37: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타마요, 그거 말해야지. 얘(타마요) 올 시즌에 갑자기 돼지고기를 안 먹겠다고 선언했어요.”

창원 LG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80-75로 승리,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시즌 전적 8승 3패. 1위 안양 정관장(8승 2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칼 타마요(24, 202cm)였다. 선발로 나와 내외곽에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34분 29초를 뛰고 24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먼저 부진했었던 지난 고양 소노(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전을 돌아본 타마요는 “저번 경기 실망스러운 하루였다. 그래서 이번 경기 꼭 이기고자 했다. 이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등 수 없이 SK와 맞붙었던 타마요다. 그렇지만 자밀 워니가 없는 상황에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타마요는 “정말 좋은 선수다. 워니로부터 파생되는 득점이 많았다. 그런데 대릴 먼로가 뛰는 SK도 좋은 팀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로와 상대로 만나 좋은 경험 했다. 알다시피 베테랑 선수고 똑똑한 선수다. 같이 뛸 때도 옆에서 많이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LG는 EASL(동아시아슈퍼리그)를 병행해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같이 인터뷰실에 들어온 유기상의 고자질(?)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기상이 타마요를 향해 “얘 갑자기 돼지고기를 안 먹겠다고 선언했다”라고 했다.

타마요는 이에 대해 웃으며 “먼로와 아셈 마레이가 운동하면서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래서 나도 시도해 보고 있다. 소고기만 먹는 중이다. 이렇게 하니까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정이 빡빡한 건 사실이다. 그런데 지난 시즌에 우승해서 나가게 된 EASL이다. 자랑스러운 일이다. 수준 높은 경기더라. 항상 프로 의식을 가지고 준비하는 중이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