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김동환 인터넷기자] “백업 선수들을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SK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0-75로 승리했다.
1일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LG는 백투백 일정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첫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8승 3패를 기록한 LG는 단독 2위를 지키며 1위 안양 정관장을 추격했다.
경기 후 만난 조상현 감독은 “백투백 경기를 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주전 선수들을 30분 이상 쓰면서 꾸역꾸역 승리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생각한다. 백업 선수들을 더 활용하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LG는 전반 앞섰지만 3쿼터 경기력이 무너지며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4쿼터 초반 다시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리드를 가져왔고, 그 리드를 끝까지 유지해 승리했다.
기복 있는 경기력에 대해 조상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지만 아직 2-3년차 선수들이다. 선수들이 리그를 치르면서 결정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체력적인 부담은 감독이 벤치에서 운영을 잘해줘야 할 부분이다”고 전했다.
백투백 일정을 소화한 LG는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경기를 포함해 11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조상현 감독은 “짧게 쉬는 시간에 충전을 잘해야할 것 같다. (아셈) 마레이도 허리가 좋지 않은 상태임에도 연패로 갈 수 있는 상황이기에 오늘 승부를 보고자 많이 기용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잘 체크하고 경기 흐름에 따라 선수 기용도 잘해야 할 것 같다”며 타이트한 일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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