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오픈매치데이(시범경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엘런슨(28, 208cm)은 3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후 엘런슨은 “알바노가 이번 주에 복귀했다. 아직 손발을 맞추고 있다. 완벽하진 않지만, 완벽으로 향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엘런슨은 이날 3점슛 4개 포함 30점을 쓸어 담았다. 페인트존 득점도 14점으로 팀 내 최다였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엘런슨의 득점 본능은 DB에게 큰 힘이 됐다.
엘런슨은 “공격에서 3점슛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점슛을 잘 넣는다면 상대 수비가 수비하러 강하게 붙는 순간 돌파를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3점슛은 내가 가진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주성 감독은 경기 전과 후 모두 엘런슨의 적응을 키워드로 꼽았다. 평소 메인 옵션이 아니었던 엘런슨이 외국선수 중심의 한국농구에 잘 적응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더 적극적인 플레이 메이킹과 볼 핸들러 역할을 요구했다.
이를 들은 엘런슨은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알바노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을 꼽자면, 스위치 상황에서 국내 선수와 매치업될 때 더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볼 핸들러 역할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내가 선호하는 농구다. 직접 치고 달려서 득점을 올릴 수도, 필요한 순간에는 빠른 패스를 뿌릴 수도 있다. 다양한 부분들을 생각하며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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