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뛰었다는 것, 강하다는 증거’ 이재도 향한 팬의 메시지

고양/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5 1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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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정지욱 기자]'500경기 연속 출전'

 

고양 소노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 전자 프로농구 홈 개막전 1쿼터 종료 후 500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달성한 이재도에게 전하는 팬들의 메시지를 전광판을 통해 영상을 내보냈다.


이때 한 팬이 스케치북의 적은 메시지가 바로 이것이었다.
‘쉬지 않고 뛰었다는 것, 강하다는 증거’

이재도는 2쿼터 코트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500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현(원주 DB·692경기 연속 출전)에 이은 KBL 통산 2번째 기록이며 스스로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소노 구단은 ‘JD4 500’이라고 적인 클래퍼를 관중들에게 배포하는 등 기록 빛내기에 신경을 썼다.

허리 부상 여파로 팀 훈련 합류가 늦었지만,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복귀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그다.

이재도는 4일 정관장과의 경기(50-69 패)에서 활약이 좋지 못했다. 29분여를 뛰었지만 7개의 3점슛이 모두 빗나가며 무득점에 그쳤다. 20분 이상 출전해 1점도 넣지 못한 것은 KT 시절이었던 2017년 10월 31일 인천 전자랜드 전 이후 처음이었다.

경기 전 만난 이재도는 “첫 경기를 너무 망쳐서... 부담이 크네요. 기록도 기록이지만, 잘해서 이겨야할텐데 말이에요”라며 걱정했다.

그는 전날 무득점 부진에서 벗어나 22분간 13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소노는 현대모비스에 72–80으로 패해 개막 2연패를 당했다.

“이런 일 수 없이 겪어봤으니 또 잘 이겨내야죠. 후배들을 잘 이끌어서 자신감 잃지 않고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도는 또 쉬지 않고 달린다.

▲팬들과 함께 기념한 500경기 연속 출전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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