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슨이 쏘고, 알바노가 헤집고' DB, 51점 합작한 원투펀치 앞세워 삼성 완파

잠실/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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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민수 인터넷기자] DB에 새로운 원투펀치가 등장했다. 

원주 DB는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오픈매치데이(시범경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헨리 엘런슨이 3점슛 4개 포함 3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이선 알바노도 21점 8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뽐냈다. 

DB의 출발은 순조롭지 못했다. 매끄러운 공격 전개에도 외곽슛이 말을 듣지 않았다. 리드를 잡고도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전반에만 13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3개를 성공하는데 그쳤다. 결국 2쿼터 이대성에게 11점을 헌납하며 30-33으로 끌려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들어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엘런슨이 연달아 2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올렸고, 알바노의 3점슛까지 터지며 8점 차(52-44)까지 달아났다.

외곽슛이 살아나자 자연스레 골밑 공략 또한 수월해졌다. 삼성의 수비가 3점슛을 의식하는 사이 알바노가 삼성의 골밑을 헤집었다. 알바노는 엘런슨과 김보배를 이용한 투맨 게임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공격에 나섰다.

알바노는 3쿼터에만 14점을 기록했는데, 그 중 페인트존 득점을 10점이나 올렸다. 결국 DB는 57-51로 경기를 뒤집은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도 DB의 기세는 식을 줄 몰랐다. 62-56으로 팽팽하게 맞선 4쿼터 중반, 엘런슨과 이정현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한쪽으로 기울었다.

니콜슨이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엘런슨이 곧바로 3점슛으로 맞붙을 놓으며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DB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를 거뒀고, 시범경기를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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