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 듀오 오브라이언트·워싱턴, 해먼즈·로메로에 판정승···정관장은 현대모비스에 승리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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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오브라이언트, 워싱턴 듀오가 해먼즈, 로메로에 판정승을 거뒀다.

안양 정관장은 1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73-68로 승리했다.

양 팀 모두 해외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첫 연습경기였다. 해외에서 외국선수들과 손발을 꾸준히 맞췄기에 서로의 전력을 탐색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새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고, 당장 이번주 주말부터 시범경기가 열리기에 연습경기 내용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

정관장 승리의 주역은 외국선수 듀오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브라이스 워싱턴이었다. 이들은 현대모비스의 레이션 해먼즈, 에릭 로메로와의 매치업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며 정관장의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나선 건 오브라이언트였다. 오브라이언트는 해먼즈를 앞에 두고 훅슛을 성공시키며 첫 득점을 신고했다. 해먼즈를 상대로 자신감을 보였고, 적극적으로 골밑을 파고들었다. 골밑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하기도 했다. 또한 해먼즈의 골밑 공격을 멋지게 블록해내는 장면도 나왔다.

2쿼터에도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은 계속됐다. 해먼즈를 앞에 두고 페이스업 공격을 시도해 골밑슛을 얹어 놨다. 해먼즈의 수비를 계속해서 공략,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해먼즈 대신 로메로가 대신 나왔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리버스 레이업과 함께 다시 한번 파울을 얻어내며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후반 들어서는 워싱턴이 돋보였다. 수비 리바운드 후 본인이 직접 드리블을 치고 상대 코트로 넘어가 코스트 투 코스트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외곽에서 3점슛을 터트렸고, 수비에서 해먼즈를 완벽하게 제어했다. 완벽한 움직임으로 김종규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집어넣기도 했다. 전반까지 현대모비스에 끌려가던 정관장은 워싱턴이 분위기를 바꾸며 역전을 만들었다.

4쿼터에도 코트를 밟은 워싱턴은 또 다시 외곽포를 꽂았다. 현대모비스가 추격하자 이번엔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뱅크슛을 집어넣었다. 해먼즈의 골밑 공격을 저지하며 수비에서도 공헌했다. 경기 막판 김경원이 결정적인 3점슛을 터트린 정관장은 접전 끝에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웃었다. 

현대모비스에 승리를 거둔 정관장은 오는 2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고양 소노와 시범경기를 갖는다. 시범경기 후 출정식을 통해 홈 팬들 앞에서 새 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 사진_조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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