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9분 55초 출전’ 최현민, “이원석이 돌아오면 해결될 문제”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7:05: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이원석(손목 부상)이 건강하게 돌아오면 해결될 문제다.”

서울 삼성 주장 최현민은 4경기 평균 29분 55초 출전해 9.0점 3.3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은 52.6%(10/19).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모두 성공한 영향이 있지만, 삼성이 기분좋게 시즌을 출발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17일 창원체육관에서 훈련 전에 만난 최현민은 “너무 초반이다(웃음). 지금 성적으로 판단할 건 아니다”며 “그래도 예상했던 것보다 2승 2패를 하고 있어서 분위기가 좋다. 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다”고 했다.

주장을 맡고 있는 최현민은 “내가 한 발 더 뛰어야 한다. 내가 한 발 더 뛰고 궂은일과 몸싸움을 하는 게 우리 팀에 도움이 된다”며 “우리 동료들도 그런 플레이를 보면서 한팀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게 내 역할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더 열심히 한다”고 했다.

최현민은 지난 시즌 54경기 평균 18분 27초를 뛰었다. 이번 시즌에는 평균 10분 이상 더 코트에 나선다.

최현민은 이를 언급하자 “이원석이 건강하게 돌아오면 해결될 문제다”며 웃은 뒤 “체력에서는 힘든 건 많지 않다. 감독님께서 관리도 잘 해주시고, 경기 외적으로 훈련 등 쉴 수 있게 배려를 해주신다. 트레이너들도 너무 잘 해준다. 지금은 힘들지 않다”고 했다.

최현민은 3점슛 감이 좋다고 하자 “슛감이 좋다는 것보다는 기회가 나면 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그렇게 쏘는 건 오프 시즌 동안 코치님과 연습을 워낙 많이 해서 연습한 게 아까워서라도(웃음) 기회일 때 3점슛을 쏜다”고 했다.

삼성은 평균 29.5개의 3점슛을 시도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더 많은 3점슛을 던져야 한다고 주문한다. 이로 인해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가지고 3점슛을 던질 수 있다.

최현민은 “감독님께서 3점슛 기회일 때 과감하게 쏘는 걸 칭찬해주신다. 들어가고 말고는 그 다음 일이다”며 “부담이 확실히 없어서 나 말고도 동료들의 슛 감각도 좋다. 그런 영향도 있다”고 했다.

삼성은 개막 4경기 기준 KBL 역대 최다인 3점슛 56개를 넣었다. 평균 14.0개다.

최현민은 동료들의 폭발적인 3점슛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묻자 “연습 때부터 보고 있으면 다들 잘 넣는다. 그래서 나도 잘 들어가는 거 같다. 영향을 받는다”며 “옆에 보면 옆에 선수도 잘 넣고, 가운데를 보면 니콜슨도 잘 넣고, 워낙 훌륭한 슈터가 많아서 나도 더 연습해서 더 잘 넣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잘 들어가는 거 같다”고 했다.

삼성은 18일 오후 4시 30분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이기면 시즌 첫 2연승을 안고 돌아간다.

최현민은 “제발 이기고 올라가고 싶다. 우리 팀은 우리 팀의 색깔이 있다”며 “감독님께서 경기 준비를 잘 해주시기 때문에 그에 맞게 열심히 이행하려고 한다. 그게 잘 이행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주문한 부분을 이행하지 못하면 아쉽게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