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감독 더블더블 숀 롱에 "실수하면 인정도 해…더 나아질 것"

잠실/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3 16:50: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홍성한 기자] "더 나아질 겁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는 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개막전에서 89-82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이 감독은 "오프시즌 동안 허훈을 축으로 다양한 전술을 해보려고 했는데 부상이 나와 준비했던 걸 하지 못했다. 3점슛을 많이 주긴 했지만, 선수들이 원했던 걸 해줬다.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져 역전까지 허용했다. 하나하나 천천히 해보자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승리 원동력은 높이, 스피드 싸움으로 꼽았다. 이 감독은 "어짜피 삼성은 외곽이다. 높이와 스피드 싸움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1옵션 외국선수로 선택한 숀 롱이 33분 5초를 뛰고 23점 10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파울 콜에 민감한 부분이 있었다.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한다. 실수하면 인정도 한다.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다만, 최준용이 나가자마자 추격 흐름을 내준 건 곱씹어 봐야 할 문제다. 이 감독은 "약속했던 플레이가 있는데 그게 이행이 안 됐다. 앤드류 니콜슨한테는 점수를 줘도 되지만, 다른 선수들한테 줬으면 안 됐는데 여러 군데서 다 맞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적생 최진광도 허훈이 빠진 포인트가드 자리에서 36분 40초를 뛰고 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열심히 해줬다. 지시한 걸 100%로 이행한 건 아니지만, 자신감을 얻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