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농구] KT, 야투 성공률 24%…문경은 감독 “보이지 않았던 실책 더 많아”

창원/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2 16: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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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홍성한 기자] “실책 9개, 이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수원 KT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53-69로 패했다.

“오늘(12일)은 터지겠죠.”

경기를 앞두고 만난 KT 문경은 감독의 말이었다. KT는 개막 후 치른 4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이 29.7%에 불과했다. 시도 자체가 평균 24.8개(리그 6위)로 많지 않지만, 3점슛의 중요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 가장 큰 장점은 달리는 농구다. 그런데 달리긴 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KT의 야투율은 단 24%(17/72)였다. 3점슛 성공률은 9%(2/23). 가장 큰 패인이었다.

문경은 감독도 아쉬움을 표했다. 보이지 않는 실책이 더 많았다는 것. KT는 LG(16개)보다 7개 적은 9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1쿼터 수비가 꼬여 유기상에게 많은 기회를 허용했다. 그래도 3쿼터 6점 차까지 따라왔다. 우리 실책은 9개였는데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실책이 더 많았다. 속공 과정에서 마무리하지 못했고, 이지샷도 놓친 게 있다. 뒤집을 찬스는 분명 있었다. 아쉽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야투율이 문제다. 문제 파악해서 연패하지 않도록 하겠다. 또 선수들이 8일 동안 5경기를 치렀다. 어느 정도 힘들 거라는 것도 예상했다. 내가 초반 계획을 잘못 짠 것도 있다. 선수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이용한 LG 조상현 감독은 “KT는 속공에서 파생되는 득점이 많은 팀이다. 칼 타마요한테는 아이재아 힉스한테 3점슛은 줘도 되니 트랜지션만 잡아달라고 했다. 이 부분이 초반부터 잘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_문복주 기자, KBL 기록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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