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정다윤 기자] 삼성 김효범 감독이 다른 농구를 준비했다.
서울 삼성은 1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삼성은 1승 2패로 7위에 있다.
삼성은 직전 KT전에서 66-74로 접전 끝에 패배를 당했다. 팀의 원투펀치 이대성과 앤드류 니콜슨은 지난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경기 후 팀 전술을 재정비하며 새로운 농구를 준비했다. 보다 빠른 템포와 유기적인 공격 전개로 반등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김효범 감독은 “원래 이대성과 (앤드류) 니콜슨을 믿고 맡기며 합을 맞춰보려 했다. 대성이도 페이스를 살려야 한다. 오늘부터 활동량 많은 농구를 할 거다. KT전 이후 팀을 정비했다. 팀의 방향성은 이대성을 중심으로 맞춰야 한다. 컨디션은 정상이고 좋은 동료가 많으니 더 신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은 외곽 효율(42개-47.2%)이 좋은 팀이지만 답답하고 다소 정체된 공격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김 감독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페이스’를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김 감독은 “정관장이 직전 경기를 했든 말든 우리가 쉰 건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활동량을 살려 유기적으로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 페이스를 살리는 농구를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근휘의 롤은 그대로 유지하되 이관희의 공격 비중을 늘릴 계획도 밝혔다. “이관희가 활성화될 것 같다. 최성모도 아웃 넘버 상황을 많이 만들어가야 한다. 에너지가 없으면 안 된다.”
부상 중인 한호빈과 이원석의 회복 상황도 전했다. “한호빈이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워크아웃도 하고 슈팅도 하고 있다. 이원석도 깁스를 풀었다. 복귀 시점을 고민 중이다. 원석이가 합류하면 팀 페이스가 더 올라올 거다.”
베스트5
정관장: 변준형 아반도 김경원 한승희 워싱턴
삼성: 최성모 최현민 구탕 이대성 니콜슨
#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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