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G] '男女 동반 금메달 도전' 대한민국, 몽골 27점 차 완파...8강 진출 확정

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4: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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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대한민국이 몽골을 완파하며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조별 예선 C조 몽골과의 경기에서 88-61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8강 진출을 확정,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농구 대표팀의 기운을 이어갔다.

이해란이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소희도 19점 4어시스트로 활발한 공격력을 보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강이슬은 16분을 소화하면서도 15점을 기록,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허예은은 8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10명의 선수가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고른 득점 분포도 돋보였다.

대한민국은 1쿼터부터 몽골을 강하게 몰아쳤다. 건강하게 복귀한 강이슬이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렸고, 이소희와 이해란 등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도 이어졌다. 또한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몽골을 9점으로 묶었다. 다만, 벤치 선수들이 투입된 쿼터 막판 공격이 주춤하며 더 크게 달아나지 못하고 28-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강력한 수비는 여전했고, 강이슬과 이해란, 이소희의 활약이 이어졌다. 강이슬은 3점슛을 추가하며 전반 15점을 기록했고, 이소희와 이해란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박소희의 스틸 이후 홍유순의 득점까지 터지며 전반 8명의 선수가 득점을 기록, 51-19로 크게 앞서며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골득실을 위해 더 달아나야 하는 한국이었지만 3쿼터 들어 공수 밸런스가 흔들렸다. 몽골에 4개의 3점슛을 허용했고, 한국은 1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2점슛까지 36%로 흔들린 대한민국은 3쿼터 득점 16-19로 몽골에 밀리며 67-38, 30점 차 이상의 리드를 이어가지 못했다.

4쿼터에도 한국의 수비는 계속해서 흔들렸다. 아마리 로빈슨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했고, 아쉬운 실점이 이어졌다. 공격에서의 집중력은 유지하며 큰 위기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전반 압도했던 경기력을 후반에 이어가지 못하고 오히려 밀렸다. 강유림과 안혜지까지 득점을 보태며 10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한 대한민국은 88-61로 경기를 마쳤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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