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에서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장재석은 지난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1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장재석은 이적 후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다고 하자 “팀이 이겨서 너무 좋았고, 팀 승리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리바운드보다 박스아웃을 더 많이 하는 편이라서 더블더블이 많이 나오지 않는 편이다. 감독님께서 많이 뛰게 해주셔서 더블더블이란 기록이 나왔다. 이긴 것에 의미를 두고 감사하다”고 자신의 기록보다 팀 승리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장재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3경기 연속 30분 이상 출전했다.
장재석은 “팀이 이기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시즌 전에 허웅, 허훈, 송교창, 최준용 등 우리 선수들이 모였을 때 통합우승을 하자고 목표를 정했다. 그것에 중점을 둘 뿐 출전시간이 몇 분이냐는 중요하지 않다”며 “준용이가 돌아오면 팀이 이기는데 모든 에너지를 써야 한다. 내 출전시간보다 그게 더 중요하다. 주장인 준용이도 내가 많이 뛰어서 팀이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준다”고 했다.

KCC는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맞대결을 갖는다. 이기면 공동 1위, 지면 공동 3위가 된다.
장재석은 “작은 것에서 승부가 나뉠 거 같다. 리바운드와 기본적인 걸 경기 끝까지 중점적으로 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웅이가 훈련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했다. 각자 매치에서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장재석은 “라운드 MVP가 우리 팀에서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도 “그렇지만, 웅이도 라운드 MVP보다 승리가 더 중요한 걸 안다. 무조건 승리가 먼저이고, 라운드 MVP는 그 다음이다”고 승리를 우선 순위에 놓았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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