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 전지훈련 떠난 LG, 마레이-에릭 동시 기용도 고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3: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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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LG는 일본과 대만에서 5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 중 일부 경기에서는 아셈 마레이와 마이클 에릭을 동시에 투입하는 것도 고민한다. EASL(동아시아슈퍼리그)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창원 LG는 3일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다. 일본에서 류쿠 골든킹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뒤 대만으로 건너가 3차례 연습경기를 더 치른 후 12일 창원으로 돌아온다.

LG는 지난달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대학들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 때는 국가대표에 차출되었던 양준석과 유기상, 출산을 앞둔 마레이는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창원에서 일본 B.리그의 B2에 속한 구마모토와 맞붙었다.

LG는 구마모토를 상대로 주축 선수들을 처음으로 기용해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LG는 구마모토와 연습경기가 전지훈련의 시작이라고 여겼다.

조상현 LG 감독은 일본과 대만 전지훈련에서 조직력을 더욱 다지고, 새로 가세한 에릭이 수비의 정교함에 녹아들 수 있도록 관심을 쏟으려고 한다.

LG는 올해 지난 시즌 KBL 챔피언 자격으로 EASL에 참가한다. 조 편성 결과 대만리그 챔피언 뉴 타이베이 킹스, 일본 천황배 준우승팀 킹스알바크 도쿄, 몽골리그 챔피언 자크 브롱코스와 한 조를 이뤘다. 첫 경기는 10월 30일 뉴 타이베이 킹스와 홈 맞대결이다.

EASL에서는 외국선수 1명만 뛰는 KBL과 달리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 가능하다. 일본과 대만에서도 연습 상대들이 외국선수 2명을 기용하기 때문에 LG도 EASL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전지훈련 중 일부 쿼터에서는 마레이와 에릭의 동시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

마레이와 에릭이 함께 뛴다면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을 높이를 자랑하지만, 스페이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LG는 일본과 대만 전지훈련에서 2025~2026시즌 준비와 함께 처음 출전하는 EASL까지 고려해 연습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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