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로 똘똘 뭉친 삼형제…스카이플러스스포츠 김도겸·윤겸·진겸의 특별한 농구 인생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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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스카이플러스스포츠 소속 삼형제가 농구로 똘똘 뭉쳤다.

한 팀에서 형제가 함께 뛰는 모습은 흔하지 않다. 그것도 삼형제가 같은 공간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리고 있다면 더욱 특별할 것이다.

스카이플러스스포츠 농구교실(충주 삼성 리틀썬더스)에는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동료이자 경쟁자인 삼형제가 있다. 4학년 김도겸, 3학년 김윤겸, 그리고 7세 막내 김진겸이다.

삼형제가 농구를 시작한 지는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짧은 시간이 무색할 만큼 이들의 열정과 성장 속도는 남다르다. 단순히 운동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코트에서 스스로를 증명하고자 하는 의지로 불타고 있다.

맏형 김도겸은 팀에서 골밑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래 선수들에 비해 큰 키를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에서 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고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곤 한다. 최근에는 공격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는 등 팀의 핵심 자원으로 우뚝 섰다.

둘째 김윤겸은 팀의 분위기를 바꾸는 에너지 그 자체다. 타고난 근성과 집념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의 사기를 끌어올릴 뿐 아니라 상대 에이스 스토퍼로서 끈질긴 수비로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더해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속공 상황에서 앞장서며 경기 흐름을 책임지는 자원이다.


형들과 비교했을 때 막내 김진겸은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농구선수라는 꿈과 함께 매일같이 체육관을 찾고 형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농구를 익혀가고 있다. 아직 기량보다 열정이 더 앞서는 시기지만 농구에 대한 마음만큼은 형들에 뒤지지 않는다.

현재 이들은 5월 초에 열리는 리틀썬더스배를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함께 땀 흘리고 배우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며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조준희 원장은 이들에 대해 “삼형제 모두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다. 지금처럼 즐겁게 농구를 이어간다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응원을 건넸다.

코트 위에서 함께 뛰고,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삼형제. 김도겸·윤겸·진겸의 농구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가족과 성장의 의미로 자리매김했다.

#사진_스카이플러스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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