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평균 신장 181cm의 PEC 화이트, 중등부 정상 노린다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9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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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김지용 기자] 장신 트리오를 앞세운 PEC 화이트가 중등부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

1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2차 양구대회(이하 코리아투어) 중등부 예선에서 장신 트리오를 앞세운 PEC 화이트가 원주 YKK B팀을 16-10으로 꺾고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김건희(174cm), 강민준(185cm), 강민성(184cm), 이승헌(181cm)으로 팀을 꾸린 PEC 화이트는 예선 첫 경기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팀 내 최단신인 김건희도 중학생치곤 큰 신장인 174cm였던 PEC 화이트는 강민준, 강민성, 이승헌 장신 트리오가 첫 경기부터 위력을 발휘했다.

높이를 앞세운 PEC 화이트는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강민준, 강민성 트윈타워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5-2의 리드를 잡았다. PEC 화이트의 높이에 원주 YKK B는 좀처럼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하지만 높은 신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는 아쉬움을 가진 PEC 화이트였다. PEC 화이트는 일방적으로 우세를 점할 것처럼 보였으나 경기 초반을 지나며 원주 YKK B에게 3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페인트 존 내 득점은 확실했으나 미들레인지에서의 야투 성공률은 예상보다 저조했다. 원주 YKK B는 PEC 화이트를 계속해서 페인트 존 밖으로 밀어냈고, 이 사이 두 팀의 점수 차는 8-5로 좁혀졌다.

하지만 강민준, 강민성, 이승헌 180cm 장신 트리오는 중등부에선 막강한 무기가 됐다. 잠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던 PEC 화이트는 의식적으로 계속해서 골밑 돌파를 밀어붙였고, 힘과 높이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PEC 화이트를 막기에 원주 YKK B의 높이는 너무 낮았다.

경기 중반을 넘어가며 8점 차까지 도망간 PEC 화이트. 자신들의 우세를 확신한 PEC 화이트는 여유 있는 선수 교체까지 이어가며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4명 선수의 평균 신장이 181cm로 이번 대회 참가한 중등부 팀들 중 가장 높은 신장을 자랑하는 PEC 화이트는 중등부 C조에 편성돼 FOBIS, 원주 YKK B와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예선 첫 경기부터 높이의 위력을 과시한 PEC 화이트가 이번 대회 중등부 정상에 설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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