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부산 KCC로 이적한 장재석은 7경기 평균 22분 32초 출전해 4.6점 5.4리바운드 2.1어시스트 2.0블록을 기록 중이다.
숀 롱의 부족한 수비를 송교창과 함께 장재석이 메워준다. 이 덕분에 KCC는 허훈과 최준용의 결장에도 5승 2패를 기록해 창원 LG와 함께 공동 3위다.
특히, 장재석의 2.0블록은 외국선수 포함 전체 1위다. 2위는 1.3개의 레이션 해먼즈다.
24일 대구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장재석은 1라운드 막판이라고 하자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다”며 “지난 경기(vs. 정관장)가 아쉽지만, 연패 없이 가스공사와 LG 경기를 잘 치러서 1라운드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선수들끼리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
장재석은 블록 1위라고 하자 “지난 시즌에도 야투성공률 1위일 때 인터뷰를 한 뒤 뚝뚝 떨어졌다”며 웃은 뒤 “대학리그 블록왕 출신이다. 올해는 이상민 감독님께서 내가 도움수비를 많이 갈 수 있도록 전술을 잘 짜주셨다. 그래서 좋은 블록이 나왔다. 블록을 해서 팀이 졌다면 부담이 되었을 건데 팀이 계속 이겨서 좋은 수비가 된 것에 안도한다. 그래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최준용의 부상 결장 후 장재석의 출전시간이 늘었다. 최근 2경기에서 30분 이상 출전했는데 이는 2020~2021시즌 이후 처음이다.
장재석은 “갑작스레 경기를 많이 뛴다. 연습경기 때 35분, 40분을 뛰어봤고, 현대모비스에 있을 때도 5,6라운드에서 25분씩 뛰곤 했다. 거기에 시즌 초반 5분 정도 더 뛰는 거다. 엊그제는 35분(35:14)을 뛰니까 힘들더라”며 “단장님이나 구단 식당 아주머니께서도 힘을 내라고 인삼도 챙겨주셨다(웃음). 그래서 어려움 없이 잘 뛴다. KCC가 선수들을 잘 챙겨준다. 물론 현대모비스도 잘 챙겨줬다”고 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장재석에게 롱에 대해서 물어봤다고 한다.
장재석은 이상민 감독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줬는지 묻자 “승부처에서 집중력은 정말 좋다고 했다”며 “다른 시간에는 수비를 놓칠 때가 있지만, 승부처에서 승부욕이 강하고, 경기를 많이 뛰면 몸 관리를 잘 하고, 몸도 더 올라온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장재석은 “우리도 지면 첫 연패다”며 “우리끼리 미팅을 많이 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 허웅, 송교창 등과 다들 각자 잘하는 걸 집중해서 경기를 하자고 미팅을 했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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