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는 3일(한국시간) 앙골라 루완다 파빌랴웅 물티우주스 드 루안다에서 열린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말리와의 경기에서 70-7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월드컵 예선 전적 1승 3패가 됐다.
이집트는 패했지만 창원 LG 1옵션 외국선수 아셈 마레이는 제 몫을 했다. 28분 42초를 뛰며 9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존재감을 뽐냈다. 야투 10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시켰다.
마레이는 초반부터 리바운드를 연이어 잡아냈다. 정확한 패스로 오마르 오라비의 공격을 어시스트했고, 골밑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득점 인정 반칙으로 추가 자유투까지 얻었지만 실패했다.
2쿼터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낸 마레이는 후반 들어 다시 코트를 밟았다. 공격 리바운드를 연속으로 잡아냈으나 득점으로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3쿼터 막판이 되어서야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4쿼터 마레이는 골밑에서 연속으로 공격을 성공시켰다. 다시 한번 바스켓 카운트를 만들었으나 자유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럼에도 특유의 손질로 스틸에 성공하는 등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이집트는 초반부터 말리에 끌려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차가 벌어지며 4쿼터 막판 63-77이 됐다. 마레이가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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