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제2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U-9, U-10, U-11, U-12까지 총 4개 종별로 나뉘어서 이틀간 진행됐다.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다.
STC에서 진행된 만큼 삼성 선수단 일부도 현장을 찾아 꿈나무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점프볼이 간 7일에는 앤드류 니콜슨, 저스틴 구탕, 이근휘, 이대성이 방문했다. 이근휘와 구탕은 선수들과 1대1, 3점슛 대결 등을 통해 자신이 준비한 농구화를 선물했다.
이벤트 종료 후 이근휘는 "이렇게 어린 선수들을 만나서 반갑고 다들 너무 귀엽다. 옛날 생각이 난다. 꿈을 크게 가지고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탕 역시 "꿈을 찾아 열심히 농구했으면 좋겠다. 많이 응원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을 이끄는 김효범 감독 역시 빠지지 않았다.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유소년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김 감독은 "되게 귀엽다(웃음). 많으면 초등학교 4, 5학년 친구들이 농구에 대한 자세가 진지하다. 기특하고 대단할 뿐이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니콜슨, 이대성도 왔는데 어린 선수들이 우리 선수들을 귀찮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대담하게 가서 이것저것 질문도 하면 농구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이 준비한 건 단순히 농구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었다. 지난해에 이어 푸드트럭도 경기장 앞에 배치되어 선수들과 학부모에게 여러 간식과 커피를 제공했다. 도이치 모터스 차량 시승 기회는 덤이었다.
주최를 맡은 도이치 모터스 이보람 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대회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머지않은 미래에는 AI가 인간 역할을 대체한다고 하는데 스포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이 코트에서 보여준 열정, 감동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다고 느꼈다. 가치를 증명하는 주인공들이었다. 많은 것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우리는 계속 지원할 예정으로 내년에 더 풍성하게 준비할 것이다. 이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제2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 결과

U-9
우승팀 : 아산 삼성
MVP : 문은찬(아산 삼성)

U-10
우승팀 : 위례 삼성
MVP : 천수호(위례 삼성)

U-11
우승팀 : 구리남양주 삼성
MVP : 김민재(구리남양주 삼성)

U-12
우승팀 : 아산 삼성
MVP : 이지안(아산 삼성)
#사진_삼성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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