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도약 위한 KT의 숙제, 4쿼터 약세를 극복하라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2 09: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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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T가 선두로 올라서려면 1라운드에서 나온 4쿼터 약세를 극복해야 한다.

수원 KT는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친 뒤 울산 현대모비스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현재 7승 3패로 창원 LG와 함께 공동 2위다.

KT는 좋은 출발을 하고 있지만, 1라운드에서 아쉬운 점을 하나 꼽는다면 4쿼터 약세다.

1라운드에서 4쿼터 득점 편차가 10점 이상 벌어진 건 9경기다. 이 가운데 1/3인 3경기가 KT의 몫이다.

KT가 3경기에서 4쿼터 10점 이상 크게 뒤져 1라운드 4쿼터 득실 편차는 무려 -5.0점(17-22)이다.

KT는 1,2,3쿼터에서 득실 편차 -1.4점(18-19.4), 1.7점(20.2-18.6), 2.2점(17.9-15.7)을 기록했지만, 4쿼터에서 큰 열세에 놓여 전체 득실 편차가 -2.4점(74-76.4)이었다.

4쿼터 실점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탓이다.

문경은 KT 감독은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4쿼터 득실 편차가 큰 열세라고 하자 “그런 부분을 데릭 윌리엄스가 채워주기를 바라면서 영입했다. 야투 성공률 등 많이 좋아지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5분 밖에 못 뛸 때도 있고, 많이 뛰어야 15분으로 20분을 채우지 못했다”며 “2라운드 경기부터는 15~20분을 생각한다. 4쿼터에서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줄 거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1라운드를 우리끼리 결산했을 때 두 외국선수가 득점과 효율성에서 3위 정도다. 그거 보고 놀랐다. 국내선수 뎁스와 구성이 좋은데 같이 동반 상승하면 좋아지겠지만, 아직 국내선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고 상황이다. 그 정도면 상당히 만족한다”며 “국내선수들까지 득점과 효율성이 올라가면 4쿼터의 부족한 부분이 채워질 거다”고 덧붙였다.

KT는 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11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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