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다음달 3일 대만, 6일 일본과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3를 치른다. 지난 1일부터 강화훈련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우석 역시 니콜라스 감독의 첫 부름을 받았다. 그는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8일 오전 훈련 후 만난 이우석은 “감독님이 기본적인 걸 많이 중요시 하신다. 내 장점을 코트에서 보여 달라고 하시더라.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것 같다. 이런 부분에서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우석은 “그때 뽑히지 않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중점적으로 있다. 이번에 뽑혔을 때 감독님이 몸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하시더라. 나는 시즌을 소화하고 선발된 게 아니라 내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내 가치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대표팀은 정상 전력으로 대만, 일본과 맞붙을 수 없다. 에이스 이현중이 NBA 서머리그 일정으로 이탈하기 때문. 이현중의 빈자리를 채울 카드는 이우석, 여준석이다. 196cm의 신장에 슈팅, 돌파 등을 갖추고 있어 분명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표팀은 2승 2패로 B조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윈도우2에서 대만, 일본에 모두 패했기에 승리가 필요한 상황. 최소 1승 이상 확보해야 안정적으로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이우석은 “나는 군인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표팀에 왔다. 내 임무를 충실히 잘 이행하려고 한다. (이)현중이가 뛰지 못하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팀에서 1옵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대표팀에 뽑힌 거다. 선수들과 똘똘 뭉쳐서 2경기 모두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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