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농구의 계절 왔다' 리벤지 매치부터 친정 방문, 프랜차이즈 스타 감독 맞대결까지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3 09: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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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창원 LG vs 서울 SK
10월 3일(금) 오후 2시, 창원체육관 tvN SPORTS
-챔피언결정전 리벤지 매치
-4시즌 연속 최소 실점 1위, 이번에도
-변화 많았던 SK
 



챔피언결정전 리벤지 매치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이 펼쳐진다.

LG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SK를 만나 28년 만에 창단 첫 우승에 성공했다. 3연승 뒤 3연패를 기록했지만, 운명의 7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웃었다.

이제 리핏에 도전한다. 우승 전력은 유지됐다. 여기에 트레이드로 배병준이 합류했고, 시즌 중반에는 양홍석과 윤원상까지 돌아올 예정. 양준석의 백업 포인트가드가 여전히 고민거리지만, 전력 자체는 플러스 됐다.

4시즌 최소 실점 1위에 올랐던 여전한 수비력도 갖췄다. 그 중심에 있는 아셈 마레이가 건재한 만큼 이번 시즌도 짠물 수비를 앞세워 대권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SK는 LG와 달리 팀에 변화가 많다.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김선형이 수원 KT로 이적, 대신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김낙현을 영입했다. 여기에 필리핀 아시아쿼터 알빈 톨렌티노까지 들어왔다. 속공은 조금 줄겠지만, 약점으로 꼽혔던 슈팅만큼은 어느 정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전희철 감독은 슈팅에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 들어온 만큼 속공 상황, 팀 전체적으로 3점슛 시도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한다. 서울 삼성과 치른 오픈매치데이(시범경기) 첫 경기에서는 30번 시도에 불과했지만, 고양 소노와 마지막 경기에서는 이보다 많은 36번을 시도했다.

무엇보다 'KBL 왕' 자밀 워니가 버틴다. 이번 오픈매치데이에서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에 성공하며 올 시즌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국내선수 MVP' 안영준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이유다. 이들의 지난 시즌 맞대결 전적은 5승 1패, SK가 크게 앞섰다.



한편, 같은 시각 잠실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과 부산 KCC의 경기가 열린다.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 이근휘, 이관희, 한호빈 등이 새롭게 합류해 리그 최하위 탈출에 도전한다.

이상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KCC는 '슈퍼팀 2기'를 구축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허훈, 이호현 등이 부상으로 빠진 데다 원정 13연전이 예정되어 있어 쉽지 않은 출발을 예고했다.

친정 팀을 겨누는 이들도 있다. 이상민 감독, 이규섭 코치는 친정을 방문한다. 이근휘는 지난 시즌까지 KCC에서 뛰다 FA(자유계약선수)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KCC와 삼성의 지난 시즌 전적은 4승 2패, 삼성이 우위였다.



마지막으로 오후 4시 30분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주 DB가 승부를 가린다. 현대모비스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KBL 전설 양동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DB는 FA로 베테랑 이정현이 합류했고, 새 외국선수 헨리 엘런슨이 오픈매치데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선 알바노 역시 건재하다. 특히 김주성 감독과 양동근 감독의 프랜차이즈 스타 감독 맞대결로도 눈길을 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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