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는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B리그 강호 치바 제츠,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와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빈 또한 벤치 멤버로 꾸준히 출전시간을 부여받으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김형빈은 “이번 오프시즌은 준비할 시간이 다소 짧다. 그래도 일본의 강팀들과 경기를 하면서 조직력을 점검하고, 스스로 보완할 점을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또한 외국선수 2명이 함께 뛰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을 대비한 연습도 된 것 같다”며 일본 전지훈련을 돌아봤다.
“슬프기도 하고, 좋았던 시즌이 아니었을까 싶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자만하지 않고 뭐가 부족한지 생각해서 더 다듬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 김형빈의 말이다.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 대해서는 “나 때문에 승부가 마지막까지 간 건 아닌 것 같다. 형들이 다 잘해줬다. 내가 주목 받기보다 팀이 우승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두 시즌 전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마지막 3점슛을 못 넣었는데 지난 시즌 7차전에서 팬들에게 보답한 것 같아서 마음은 편하다. 올 시즌에는 우승이라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돌아봤다.

김형빈은 “슈팅에서 확실한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내 목표는 수비다. 외곽 수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슈터까지 막을 수 있는 수비수가 된다면 큰 메리트가 될 거라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수비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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