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STAT] 김병철 앞선 김강선, 김선형 앞설 최부경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08: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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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1997시즌부터 시작된 KBL이 30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29시즌을 거듭하며 많은 기록이 쌓이고, 쌓였다. 다만, 각 팀별 기록 정리는 되지 않는 편이다. 2025~2026시즌 개막하기 전까지 전신 구단 포함해 각 구단별 기록 1위들을 살펴본다. 아홉 번째로 누적 출전 경기수 1위다.

주희정은 20시즌 동안 활약하며 정규리그 통산 1,029경기에 출전했다. 유일한 1,000경기 이상 출전이다. 18번째 시즌을 앞둔 함지훈은 805경기 출전으로 2위다. 부상 없이 20시즌 가량 꾸준하게 활약해야 한다는 걸 감안하면 주희정의 1,029경기 출전도 깨지기 힘든 기록 중 하나다.

각 구단별 1위를 살펴보면 울산 현대모비스(함지훈/805G), 원주 DB(김주성/742G), 부산 KCC(추승균/738G), 안양 정관장(양희종/618G), 대구 한국가스공사(정영삼/600G), 고양 소노(김강선/576G), 서울 삼성(이규섭/522G) 등 7팀에서는 한 팀에서만 선수 생활한 이들이다.

이 중에서는 김강선이 대구 동양 시절 영구결번 되었던 김병철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었다는 게 눈에 띈다. 김강선은 14시즌 동안 576경기에 출전해 13시즌 동안 556경기에 출전한 김병철을 제치고 팀 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SK에서는 지난 6월 수원 KT로 이적한 김선형이 1위다. 이 기록은 이번 시즌 바뀔 가능성이 보인다. 569경기에 출전 중인 최부경은 현재 613경기를 뛴 김선형보다 44경기 적은 2위다.

최부경이 큰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2025~2026시즌 막판 김선형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다.

참고로 김선형은 SK에서 14시즌 활약했는데 최부경도 2026~2027시즌까지 계약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14시즌을 뛰게 된다.

수원 KT와 창원 LG의 최다 출전 경기수 1위는 모두 이적 경험이 있는 김영환(434G)과 기승호(356G)다. 그나마 김영환은 KT에서 은퇴했다.

더구나 LG는 유일하게 10시즌 이상 활약한 선수가 없는 팀이다.

다만, 한상혁이 2026~2027시즌까지 LG 유니폼을 입는다면 10번째 시즌을 치르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참고로 조상현 LG 감독은 선수로 5시즌, 감독으로 3시즌을 LG 소속으로 보냈다.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연장 계약을 맺는다면 선수와 감독으로 10시즌을 채운다.

#사진_ KBL 제공,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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