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KCC가 LG전 10연패를 기록 중이다. 상황은 다르다. 상대 전적 10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부산 KCC(17승 16패, 5위) vs 창원 LG(22승 10패, 1위)
1월 23일(금)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 IB SPORTS / TVING
-2차 연장 혈투, 이번에는?
-최준용 빼고 돌아온 KCC, 타마요·양홍석 빠진 LG
-KCC, LG전 10연패 탈출 도전
이들의 지난 3라운드 맞대결은 2차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였다. 끝내 웃은 쪽은 LG였다. 109-101 승리. 칼 타마요(2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유기상(2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아셈 마레이(22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등이 활약했다.
KCC는 당시 부상 병동이었다. 숀 롱(35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윤기찬(25점 5리바운드), 허훈(1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이 분전했지만, 최준용과 송교창에 이어 허웅까지 결장했다.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KCC는 최준용을 제외한 핵심 자원들이 돌아왔다. 허웅과 송교창이 가세하며 외곽과 포워드 라인에서 선택지가 늘어났다.
반면 LG는 전력 공백이 있다. 칼 타마요와 양홍석이 각각 무릎, 발목 부상으로 인해 휴업 중이다. 타마요는 올 시즌 KCC를 상대로 3경기에서 평균 23.7점을 기록하며 특정 팀 상대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다. 그의 이탈은 LG의 공격 전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CC는 핵심 전력이 빠진 LG를 상대로 길었던 10연패 탈출을 노린다. 주축 선수 이탈이라는 변수가 생긴 만큼, 앞선 맞대결과는 다른 흐름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KCC로서는 LG전 10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관건은 달라진 전력 속에서 누가 더 빨리 중심을 잡느냐다. LG전 연패 탈출을 노리는 KCC와 변수 속에서도 선두의 힘을 증명하려는 LG의 맞대결은 또 한 번 치열한 흐름을 예고한다.
한편, 같은 시각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는 안양 정관장과 고양 소노의 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2위 정관장이 승리하고 LG가 패한다면 선두 자리가 바뀌게 된다. 올 시즌 정관장은 소노를 상대로 3승,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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