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STAT] 마르커스 힉스와 허버트 힐, 압도적 블록 과시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06: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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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1997시즌부터 시작된 KBL이 30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29시즌을 거듭하며 많은 기록이 쌓이고, 쌓였다. 다만, 각 팀별 기록 정리는 되지 않는 편이다. 2025~2026시즌 개막하기 전까지 전신 구단 포함해 각 구단별 기록 1위들을 살펴본다. 다섯 번째로 누적 블록 1위다.

정규리그 통산 블록 1위는 1,037블록(평균 1.4개)의 김주성이다. 2위 라건아의 703개(1.2개)보다 334개나 더 많다.

1-2위 격차인 334블록은 통산 340개의 16위 양희종보다 적고, 332블록의 17위 자밀 왓킨스보다 많다.

그만큼 독보적인 1위 기록이다.

더구나 김주성은 원주 DB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1,000블록+도 유일하기 때문에 한 구단에서 1,000블록을 기록하는 건 앞으로 나오기 힘들다.

각 구단별 1위를 살펴보면 마르커스 힉스(소노)와 찰스 로드(KT), 허버트 힐(한국가스공사), 라건아(삼성) 등 외국선수가 4명이다.

어시스트와 스틸, 3점슛 성공 등은 모두 국내선수가 1위이지만, 블록은 외국선수가 가장 많은 1위를 달리는 항목이다.

눈에 띄는 선수는 힉스와 힐이다.

힉스는 고양 소노의 전신인 대구 동양에서 2001~2002시즌과 2002~2003시즌 동안 활약했다. 출전 경기는 107경기. 이 동안 평균 3.1개로 329블록을 기록했다.

힐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에서 3시즌 동안 100경기에 출전해 평균 2.3개으로 234블록을 남겼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3점슛 성공, 야투 성공, 자유투 성공 등 주요 기록 중에서 두 시즌 경기수 108경기 이하 출전하고도 각 팀 1위인 선수는 힉스와 힐 밖에 없다.

참고로 78경기 동안 198블록(2.5개)을 기록한 재키 존스는 부산 KCC에서 2위다. 주요 기록 1,2위 중 유일한 100경기 미만 출전 선수다.

#사진_ KBL 제공,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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