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18아시아] 수비 앞세운 한국, 대만 잡고 첫 승 신고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10-28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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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방갈로루/한필상 기자]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결선 라운드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은 28일 인도 방갈로루 스리 칸티라바 체육관에서 열린 2018 FIBA 아시아 U18여자농구 대회 첫 날 경기에서 64-56으로 대만에 승리했다.


대표팀 최단신 박인아(167cm, G)는 팀 내 최다인 1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신이슬(171cm, G)은 3점슛 3개를 포함 13점을 얻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이슬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한국 대표팀은 곧바로 대만의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은 강한 압박 수비로 대만의 범실을 유도했고, 공격에선 박인아의 돌파, 신이슬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늘리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리며 한국이 앞서나갔지만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하는데 실패했다.


한국의 에이스 박지현(185cm, G.F)은 이중, 삼중 수비 속에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손쉬운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등 공격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후반 한국은 다양한 선수 조합으로 경기를 펼쳤다.


전반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에이스 박지현 대신 최지선과 이해란(180cm, C)을 번갈아 골밑에 세워 리바운드의 열세를 만회하기 시작했고, 앞선에선 박인아, 신이슬, 이소희(171cm, G)를 적절하게 투입하며 상대의 수비를 흔들었다.


3쿼터 후반부터 시작된 대만의 거센 추격에 잠시 점수 차가 좁혀졌으나 교체 투입된 장신 가드 정예림(175cm, G)과 최지선이 과감한 드라이브 인 공격으로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종료 직전에는 공격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노련함을 보이며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첫 승을 따낸 한국 U18여자농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7시 인도네시아와 2차전을 갖는다.


<경기 결과>
한국 64(20-13, 13-7, 20-16, 11-10)56 대만


* 주요선수 기록 *
박인아 1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신이슬 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해란 12점 11리바운드 2스틸


# 사진(박인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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