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한필상 기자] 건국대 최진광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건국대는 14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이틀째 경기에서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3점 2개를 포함 10점을 몰아쳐 프로 출신 이현승과 박래훈이 분전한 대전시농구협회에 82-77로 신승 했다.
시작과 함께 건국대는 기세를 올렸다. 전태현(193cm, F)을 시작으로 최진광(175cm, G), 이상훈(175cm, G) 그리고 이용우(184cm, G)까지 번갈아 가며 3점포를 터트리며 실업팀인 대전시농구협회를 압도해 나갔다.
그러나 대전시농구협회 선수들은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으로 차분하게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프로출신의 박래훈은 외곽에서 3점포를 터트렸고, 이현승도 드라이브 인 공격으로 점수를 보태면서 경기는 접전의 양상을 띄었다.
승부는 4쿼터 말미에 갈렸다. 건국대는 4쿼터 대전시농구협회의 골밑을 지키고 있던 박진수를 파울아웃 시키며 승부에 유리한 고지를 잡았고, 이후 최진광이 과감한 드라이브 인 공격과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면서 대전시농구협회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대전시농구협회는 파울 작전으로 역전을 노렸으나 이미 기운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남자 일반부 두 번째 경기에서는 새롭게 팀을 구성한 대구대표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접전 끝에 66-62로 광주대표 조선대를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모비스 출신 김동희(186cm, G)는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명훈(200cm, C)도 11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발판이 되었다.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부산대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6-60으로 대학리그 1위팀인 수원대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부산대는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양선희(177cm, F)가 내, 외곽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추격에 나서 3쿼터 기어이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점수를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경기 종료 직전 수원대 최윤선(177cm, F)에게 3점을 허용해 승부를 연장으로 미뤘다.
연장전에 들어선 부산대는 양선희와 이세린(175cm, F)이 득점 기회를 잘 살렸고, 끈질긴 수비로 수원대의 공격을 단 5점으로 묶어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실업최강 김천시청이 73-48로 한림성심대를 제압했고, 대구시청도 극동대에 76-46으로 승리 하며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 남자 일반부 *
충북 건국대 82(25-18, 15-22, 23-22, 19-15)77 대전 대전시농구협회
건국대
최진광 26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주현우 20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대전시농구협회
이현승 3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박래훈 21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대구 굿피플인터내셔널 66(19-10, 17-18, 14-17, 16-17)62 광주 조선대
굿피플인터내셔널
김동희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김명훈 1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조선대
이상민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정주용 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 여자 일반부 *
부산 부산대 66(8-19, 13-8, 20-14, 14-14, 11-5)60 경기 수원대
부산대
양선희 29점 30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수원대
최윤선 2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두나랑 14점 8리바운드
경북 김천시청 73(22-10, 15-8, 18-15, 18-15)48 강원 한림성심대
김천시청
이정현 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지선 1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한림성심대
용지수 15점 8리바운드 1스틸
김민정 11점 5리바운드 2스틸
# 사진(건국대 최진광)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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