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양홍석이 이끄는 부산중앙고가 접전 끝에 홍대부고를 꺾고 4강 첫 주인공이 됐다.
무관의 제왕 부산중앙고는 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남고부 8강전 첫 경기에서 4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양홍석(199cm, C)의 맹활약으로 80-77로 승리했다.
난타전이었다. 부산중앙고는 양홍석의 위력적인 일대일 공격을 전면에 내세워 공격을 풀어갔고, 홍대부고 역시 에이스 박지원(192cm, G)의 개인기를 앞세운 공격과 경기운영으로 맞섰다.
양 팀을 치열하게 공격과 수비를 펼쳤다. 부산중앙고가 양홍석과 조원빈(188cm, F)이 골밑을 공략하며 득점에 나섰다면 홍대부고는 박지원과 허승녕(177cm, G)의 3점포로 뒤를 쫓았다.
2쿼터 종료 직전 부산중앙고는 양홍석이 과감한 일대일 공격을 성공시켜 39-37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홍대부고가 박지원이 돌파에 이은 점프슛을 성공시키자 곧바로 부산중앙고는 서명진(190cm, G)이 3점슛으로 응수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싸움을 이어갔다.
시간이 갈수록 부산중앙고 양홍석의 위력이 발휘됐다. 양홍석은 상대의 집중 수비 사이를 빠른 스피드로 파고들어 힘을 이용해 골밑 공격을 성공 시켰다. 이에 뒤질세라 홍대부고 박지원 역시 베이스라인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두 선수의 공방전이 계속되던 4쿼터 4분경 부산중앙고 양홍석이 다시 한 번 자신있게 돌파에 성공해 리드를 잡았고, 조원빈이 귀중한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양홍석이 득점을 만들어 점수 차를 늘려갔다.
홍대부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유진(197cm, F)의 3점슛으로 한 점차 까지 따라 붙었지만 승리의 여신은 부산중앙고의 손을 들어주고 말았다.
<경기 결과>
부산중앙고 80(14-12, 23-23, 22-22, 21-20)77 홍대부고
부산중앙고
양홍석 43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조원빈 15점 15리바운드 1스틸
서명진 15점 3리바운드
홍대부고
허승녕 23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박지원 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정민혁 13점 2리바운드 1스틸
류태형 10점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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