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NBA 브리핑 : 주목할 기록과 스토리라인은?

점프볼 편집부 기자 / 기사승인 : 2016-03-16 0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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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BA 브리핑 : 주목할 기록과 스토리라인은?

(3월 16일 / 자료제공_ NBA)



THREE POINTS




1. 동부 컨퍼런스 순위 경쟁


토론토 랩터스(44승 21패)는 과연 50승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까. 1995-1996시즌에 창단한 랩터스는 아직까지 50승 고지를 밟아본 적이 없었다. 2014-2015시즌에는 49승 33패로 아깝게 50승을 놓쳤다. 현재로서는 분위기는 낙관적이다. 남은 경기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실해 보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7승 19패)와의 순위 경쟁도 흥미롭다. 일단 시즌 시리즈에서는 2승 1패로 앞서고 있기에 동률이 될 경우에는 랩터스가 앞서게 된다.




2. 서부 컨퍼런스 순위 경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서부 컨퍼런스 1순위는 이 팀을 제압해야 확실해 보일 것 같다. 바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다. 현재 두 팀은 각각 60승 6패와 56승 10패로 승차는 4경기 차이다. 아직 정규시즌 맞대결은 세 번 남아있다. 이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홈에서 먼저 첫 패를 당할 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31승 0패, 샌안토니오는 32승 0패다. 1월 26일 첫 맞대결 당시 13연승을 달리던 샌안토니오가 골든스테이트 원정에서 큰 일을 벌일까 기대를 모았으나 승부는 의외로 싱거웠다. 120-90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완승을 거뒀던 것. 당시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나오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남았던 것이 사실.


그런 면에서 20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에서 이뤄지는 두 팀의 두 번째 맞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정규시즌'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샌안토니오에서 이겨본 것은 1997년 2월 14일이 마지막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013년에 이겨봤다.)


ABC 전국방송 중계가 예정된 이날 경기는 이미 다른 상대보다도 가격이 4배로 뛰었을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좋은 좌석이 많이 매진되었으며, 1층 좌석 중 가장 비싼 곳이 180만원(정상가)에 팔리고 있다. (이는 바로 전 경기인 포틀랜드 블레이저스 전보다 3배 가까이 비싼 금액이다.)


한편 두 팀의 3번째, 4번째 맞대결은 각각 4월 8일(@ 골든스테이트)과 4월 11일(@ 샌안토니오)에 잡혀있다. 이 무렵에는 골든스테이트의 70승 달성 여부가 많은 관심을 끌 것 같다.



3. 무디에이의 상승세
NBA가 지목한 '체크포인트'의 또 다른 주인공은 엠마뉴엘 무디에이(덴버 너게츠)였다. 무디에이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3월 들어 19.7득점 5.7어시스트 3.8리바운드로 활약하고 있다. 덴버도 5승 2패로 상승세를 탔다. 무디에이는 11일 피닉스 선즈 전에서 데뷔 후 최다 30득점을 기록했다.



주목해야 할 스토리라인




3월 17일_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vs 보스턴 셀틱스


NCAA 토너먼트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림에 따라 대학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두 감독의 재회도 눈길을 끈다. OKC의 빌리 도너번과 보스턴의 브래드 스티븐스는 2011년 NCAA 토너먼트에서 각각 플로리다 대학과 버틀러 대학의 수장으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는 버틀러가 74-71로 플로리다를 꺾고 4강에 진출, 여세를 몰아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른 바 있다. (2년 연속 진출이었으나, 코네티컷에 패해 2년 연속 준우승)




3월 20일_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상위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두 강호간의 대결. 이번에는 과연 진검승부가 펼쳐질 수 있을까?




3월 21일_ 포틀랜드 블레이저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상위권만 흥미로운 것은 아니다. 서부는 6위부터 8위까지가 반 게임차 밖에 나지 않는다. 포틀랜드(35승 33패)가 6위로 아슬아슬하게 순위를 지키는 가운데, 휴스턴 로케츠(34승 33패)와 댈러스 매버릭스(34승 33패)가 7~8위다. 순위가 뒤바뀌면 대진도 바뀐다. 아직 시즌이 끝나려면 여유가 남긴 했지만 그래도 한 경기, 한 경기 챙겨야 할 때 바싹 챙겨둬야 하는 상황이다.




그 외_ 마이애미 히트는 18일과 20일에 'EL HEAT'라 새겨진 유니폼을, 피닉스 선즈는 24일에 'LOS SUNS'를, 시카고 불스와 뉴욕 닉스는 각각 'LOS BULLS'와 'NUEVA YORK'라 새겨진 유니폼을 24일과 25일 경기에 입고 뛴다. '라틴 나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틴 아메리카 팬들과 미국내 거주하는 히스패닉 커뮤니티 팬들을 위한 행사이다.


* NBA가 라틴 나이트를 기념해 만든 광고영상
https://youtu.be/0tj73yZc_Sw




NBA가 추천하는 기록


# 샬럿 호네츠가 마침내(?) 3월의 첫 패배를 당했다. 3월 15일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96-107로 패했다. 이전가지 이들은 7연승을 달렸다. 2002년 3월 이후 가장 긴 연승이었다.


#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안테토쿰보의 트리플더블 행진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 11경기동안 4번이나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밀워키 구단 역사상 한 시즌에 트리플더블 4번을 작성한 선수는 그가 처음이다. 제이슨 키드 감독은 "야니스가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코트에서 함께 하는 다른 4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되면 목소리나 패스로 팀을 이끌게 된다. 이 친구는 그 두 가지를 모두 다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팀 던컨(샌안토니오)은 앞으로 3점만 더 하면 존 하블리첵(26,395점)을 제치고 NBA 역대 득점순위 14위에 오르게 된다. 올 시즌 던컨의 평균 기록은 25.1분 출전에 8.6득점 7.4리바운드 2.8어시스트 1.3블록이다.


#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은 최근 스테판 커리에 이어 4시즌 연속 3점슛 200개 이상을 넣은 NBA 2번째 선수가 됐다.



# 안드레 드러먼드는 현재 더블더블 55회로 리그 1위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프랜차이즈 기록은 1972-1973시즌 밥 레이니어가 기록한 69회다. 디트로이트는 현재 시즌 종료까지 15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 12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전에서 맷 반스는 26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NBA 역사상 커리어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최고령(36세) 선수가 됐다.



자료제공_NBA 미디어센트럴


사진_손대범, 언더아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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