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교육청이 시즌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래는데 성공했다.
3월13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1차대회 디비전3 예선에서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탄탄한 공격력을 자랑한 경기도 교육청이 미라콤 아이앤씨를 접전 끝에 62-56으로 물리치고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디비전3 중위권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던 경기도 교육청은 이번 시즌에도 멤버에 큰 변화없이 지난 시즌의 전력을 유지했다. 디비전3 리바운드 1위를 차지했던 이동희를 주축으로 한충원, 임영주, 김경태가 팀을 지킨 경기도 교육청은 경기 내내 미라콤 아이앤씨의 거센 도전을 받았지만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초반 이영종의 2+1점 슛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경기도 교육청은 이영종과 한충원 두 명의 +1점선수들이 12점을 합작하며 1쿼터부터 12-6으로 더블 스코어 차이 리드를 잡았다. 센터 김경태의 바스켓 카운트까지 나오며 경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경기도 교육청은 잔실수가 많았던 미라콤 아이앤씨를 21-8로 크게 앞서며 1승에 대한 확률을 높였다. 1쿼터를 13점 차로 앞서며 성공적으로 마친 경기도 교육청은 2쿼터 들어 한충원이 다시 한 번 2+1점 슛을 터트리며 1쿼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충원의 2+1점 슛이 터지며 득점 마진에서 크게 앞선 경기도 교육청은 뒤이어 이영종이 다시 한 번 2+1점 슛을 터트리며 노장의 힘을 과시했다.
2쿼터 중반까지 미라콤 아이앤씨를 압도한 경기도 교육청은 2쿼터 중반 미라콤 아이앤씨의 전병곤에게 연달아 속공을 허용하며 21-14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비에서 임영주와 김경태가 연이어 골밑 돌파에 성공한 경기도 교육청은 전반을 32-22로 리드하며 경기 초반의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전반에만 2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높이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한 경기도 교육청은 2쿼터 들어 8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대항한 미라콤 아이앤씨를 높이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확실히 상대를 제압하진 못했지만 전반 내내 리드를 유지했던 경기도 교육청은 3쿼터 들어 다시 한 번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한충원의 2+1점 슛이 터지며 위기를 넘긴 경기도 교육청은 3쿼터 마지막 순간 미라콤 아이앤씨 전병곤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비록, 3쿼터 버저비터를 허용하긴 했지만 경기도 교육청은 3쿼터까지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위기가 다가올 때면 팀의 노장들이 +1점 득점을 올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경기도 교육청의 본격적인 위기는 4쿼터에 시작됐다.
3쿼터까지 근소하게 리드를 이어가던 경기도 교육청은 4쿼터 중반 49-44로 다시 한 번 추격을 허용했다. 황경환을 앞세운 미라콤 아이앤씨의 끈질김이 만들어 낸 상황이었다. 분명, 경기 내내 우세했지만 마지막까지 위기를 맞이한 경기도 교육청은 4쿼터 중반 김경태의 돌파로 급한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김경태의 돌파로 다시 8점 차 리드에 성공한 경기도 교육청은 이후 이동희의 천금같은 스틸이 나오며 미라콤 아이앤씨의 상승세를 차단했다. 4쿼터 중반의 위기를 깔끔하게 넘긴 경기도 교육청은 경기 종료 1분40초 전 김경태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미라콤 아이앤씨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는데 성공했다.
고비마다 노장들의 2+1점 슛이 터지며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놓치지 않은 경기도 교육청은 마지막 순간 터진 김경태의 바스켓 카운트에 힘입어 미라콤 아이앤씨를 6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시즌부터 현재의 멤버로 많은 경험을 쌓는데 성공한 경기도 교육청은 신, 구의 조화 속에 한층 탄탄해진 조직력을 과시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경기도 교육청 한충원이 선정됐다. 고비마다 2+1점 슛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한충원은 "요즘 학기 초라 연습을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경기에서 고전을 했는데 상대 팀에게 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집중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마지막까지 상대에게 쫓겼는데 스일하게 되서 무척 다행이다."라며 시즌 첫 승 소감을 밝혔다.
갖고 있는 기량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성적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 팀 자체가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아쉽진 않다. 경기에 잘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목적과 경험을 쌓기 위한 목적이 크기 때문에 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라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예선을 잘 치러 최대한 좋은 경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한충원은 "아직까지 조 1위를 해본 적이 없다. 이번 시즌은 출발이 좋기 때문에 연승을 해보고 싶다. 가능하다면 조 1위로 높은 수준의 팀들과 경쟁을 펼쳐보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경기결과*
미라콤 아이앤씨 56(8-21, 14-11, 12-10, 22-20)62 경기도 교육청
*주요선수기록*
미라콤 아이앤씨
황경환 2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전병곤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홍정우 8점, 8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경기도 교육청
한충원 18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영종 12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경태 10점, 9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
임영주 10점, 5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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