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에게 질문 “에밋, 어떻게 막을 것인가?”

곽현 / 기사승인 : 2016-03-12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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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곽현 기자] 애런 헤인즈(35, 199cm)가 개인 통산 4번째 챔프전 무대를 밟게 됐다.


12일 열린 오리온과 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오리온이 76-59로 승리하며 챔프전에 진출했다.


3차전 승리의 일등공신은 헤인즈였다. 헤인즈는 양 팀 최다인 29점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확한 점프슛과 속공 상황에서 기민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만들어낸 헤인즈다.


헤인즈는 이번 시즌 챔프전에 진출하며 통산 4차례 챔프전 무대를 밟게 됐다. 이전 삼성, 모비스, SK에서 각각 1차례씩 챔프전 무대를 경험한바 있다.


헤인즈는 경기 후 “결승에 진출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한국에 있는 동안 오리온이 6강 이상 가본 적이 없는데, 챔프전까지 가게 돼서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인즈는 이번 시리즈가 수비전으로 진행된 데에 대해 “모비스의 장기인 수비 대결에서도 이길 수 있어서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이 공격적인 빠른 페이스뿐 아니라 느린 경기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챔프전에 대해서는 “KCC와 KGC인삼공사, 둘 중 어디가 올라올지는 모르지만, 공격에서 맞불을 놓는 것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챔프전 상대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은 KCC 쪽이 더 높다. 안드레 에밋과 하승진의 파괴력이 대단하고, 반대로 인삼공사는 주전센터 오세근이 발목 부상을 당해 남은 시리즈 출전이 어렵기 때문.


특히 KCC는 안드레 에밋의 개인기가 대단하다. 오리온이 KCC와 만나게 된다면 에밋을 적절히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런 헤인즈와의 득점 대결도 볼만할 전망이다.


헤인즈는 에밋에 대한 평가와 만약 붙는다면 어떻게 막겠냐는 질문에 “KCC의 경기를 많이 보지는 못 했다. 우리 팀 준비를 하느라 잠깐씩 봤다. 뭐라고 평가를 하긴 그렇다. 막게 된다면 오른쪽을 선호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른쪽을 막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인즈는 지금까지 챔프전에 진출했을 당시와의 비교에 대해 “예전보다는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고, 오리온이란 팀이 잘 나가던 팀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특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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