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 신기성 코치, 신한은행 차기 감독 내정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3-12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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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맹봉주 기자] 신기성 KEB하나은행 코치가 신한은행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부천 KEB하나은행과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만난 KEB하나은행 박종천 감독은 “오늘 아침에 (신기성 코치가 신한은행 감독으로 내정됐다는)기사를 봤다.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발표가 났으면 좋았을 텐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영향을 받을까봐 걱정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코치에서 감독으로 가는 것이니 잘 된 것 아니냐. 오늘 경기 전 선수들과의 미팅에서 신 코치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도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신 코치한테 개의치 말고 열심히 하라고 말했다”며 갑작스런 발표로 당황해 할 신기성 코치를 걱정했다.


신기성 코치가 감독으로 선임된 인천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위로 마감하며 플레이오프에 탈락했다. 정인교 감독은 시즌 중반 부진한 성적을 이유로 사령탑에서 내려왔고 이후 전형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시즌을 마무리 했다.


선수 시절 ‘총알 탄 사나이’로 불리며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정상급 가드로 이름을 날린 신기성 코치는 송도고와 고려대를 나와 1998년 원주 나래(현 원주 동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 KTF(현 부산 케이티)와 인천 전자랜드를 거쳐 2012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2014년부터는 KEB하나은행의 코치로 선임되며 여자프로농구와 인연을 맺었다.


한편 신기성 코치의 정확한 계약 기간과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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