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곽현 기자] 모비스는 수비로 승부를 보기보다 파울 작전을 택했다. 하지만 조 잭슨에게 가한 파울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8일 울산에서 열린 모비스와 오리온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오리온이 69-68로 승리하며 1차전을 가져갔다.
시종일관 양보 없는 팽팽한 접전 속에서 오리온이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 모비스는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파울작전을 펼쳤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모비스는 천대현에게 잭슨의 수비를 맡겼다. 양동근은 파울이 4개라 천대현에게 파울작전을 시킨 것. 팀파울이 2개였던 모비스는 3개의 파울이 필요했고, 천대현이 3번의 파울을 가했다.
잭슨은 5.3초를 남기고 2개의 자유투를 던졌다. 1구는 성공. 하지만 2구는 실패했다. 하지만 튕겨 나온 공을 다시 잭슨이 잡아냈다. 결국 오리온의 1점차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후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잭슨이 공을 잡으면 파울을 해서 자유투를 주려고 했다”며 “연장에 가면 우리가 밀릴 거라 생각했다. 동근이가 체력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잭슨이 프리드로우가 별로 안 좋아서 그걸 노렸는데, 마지막에 리바운드를 뺏긴 게 아쉽다. 경기는 잘 했다. 하지만 잭슨이 드리블을 치고 갈 때 그냥 득점을 내준 것과 클라크가 문태종에게 3점슛을 내준 것. 마지막 리바운드를 뺏긴 것. 3가지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은 마지막 수비로 승부를 걸어 연장을 가기보다는 모비스의 공격으로 승부를 보려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작전은 실패했다.
유 감독은 아쉬운 장면이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는 괜찮았다고 말했다. 2차전 양 팀의 경기 양상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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