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강현지 인터넷기자] 모비스가 4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에 불씨를 살렸다.
울산 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81-68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35승 18패)는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위기 때마다 3점슛이 터졌다. 모비스는 이날 여섯 명의 선수가 3점슛에 성공했다. 양동근은 13득점(3점슛 2개 포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커스버트 빅터(19득점)와 클라크(15득점 15리바운드)가 34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도왔다.
KGC인삼공사는 찰스 로드(27득점 2리바운드), 마리오 리틀(16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건 단 두 선수뿐이었다.
모비스는 1쿼터 양동근의 활약이 주요했다. 초반은 어시스트로 클라크의 득점을 도왔고, 후반에는 득점에 가담했다. 1쿼터 2분여를 남겨두고 3점슛을 2개 성공한 것을 포함, 1쿼터에만 10득점을 올렸다.
2쿼터 양동근은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 김종근이 포인트가드 자리를 맡았지만, 턴오버가 이어졌다. 결국, 양동근이 2분 24초 만에 코트 위에 다시 올랐다. 하지만 박찬희를 상대로 U 파울을 범했고, 어수선한 분위기는 전준범이 다잡았다. 전준범은 3점슛에 성공했고, 한 차례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빅터에게 어시스트 했다. 빅터는 이 슛을 성공, 이어 3점슛에 가담하며 전반을 14점(44-30) 앞서며 마쳤다.
KGC인산공사는 초반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1쿼터에만 4개의 턴오버를 범했고, 2쿼터에서는 리바운드에서 압도당했다. 2쿼터 리바운드 차는 3-14였고, 2쿼터 야투 성공은 로드만이 세 차례 성공했다. 6분 53초 김기윤의 패스를 받아 한 차례로 KGC인삼공사의 첫 득점을 올렸고, 마지막 1분여 동안 덩크슛을 두 차례 성공했다.
3쿼터 송창용의 득점이 주효했다. 첫 공격에서 3점슛에 성공, 패스를 통해 득점을 올렸다. 게다가 빅터와 클라크의 덩크 쇼타임이 이어지며 29점을 앞서나갔다. 하지만 3쿼터 후반 김종근의 실책이 연이어 나왔고,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는 아쉬움을 보였다.
4쿼터 박구영이 자신의 첫 득점을 3점슛으로 기록했다. 이후 양동근과 함지훈이 차분히 공격을 마무리하며 모비스는 승리를 확정 지었다. 마지막 1분여의 시간 동안 모비스는 배수용과 김수찬에게도 출전 시간을 부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 중반까지 로드의 득점밖에 없었다. 이후 김기윤이 3점슛이 한 차례 성공되었고, 로드와 리틀의 덩크쇼도 나왔다. 게다가 모비스의 앞선을 압박하며 스틸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4쿼터는 중반까지 문성곤의 득점이 유일했고, 1분이 더 흘러 리틀이 3점슛을 올렸다. 하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모비스는 오는 21일 인천으로 이동해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공동 1위 KCC는 같은 날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KCC가 패, 모비스가 전자랜드가 승리를 거두면 모비스가 정규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사진 –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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