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울산 모비스 포워드 천대현(32, 193cm)의 복귀가 1월을 넘길 전망이다.
천대현은 지난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왼 발목을 다쳤다. 연장전 종료직전 3점슛을 시도한 후 착지과정에서 문태영의 발을 밟으며 발목이 꺾인 것.
부상당하기 전까지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 중이던 천대현은 이로써 데뷔 첫 전 경기 출전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천대현의 한 시즌 개인 최다출전 기록은 2008-2009시즌, 2012-2013시즌의 53경기다.
부상을 입은 후 고통을 호소했지만, 천대현의 상태는 우려만큼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비스 관계자는 “발목이 붓긴 했지만, 2주 뒤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천대현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2월초 복귀가 유력한 셈이다.
천대현은 올 시즌 데뷔 후 최다인 평균 21분 9초를 소화하는 등 팀 내에서 비중 있는 포워드다. 공격력은 들쭉날쭉했지만, 2~3번 포지션을 오가는 폭넓은 수비로 모비스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탰다.
유재학 감독은 “수비에서 공백이 생겼지만, (송)창용이가 복귀해 그나마 다행”이라고 전했다. 송창용 역시 어깨부상으로 약 두 달 동안 자리를 비웠지만, 지난 2일 서울 SK전에서 복귀한 후 줄곧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 사진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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