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당진/진채림 기자] 여자농구 유망주 심수현의 등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는 오프닝 게임으로 W클럽 올스타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WKBL 6개 구단의 유소녀 팀을 비롯해 남양주, 도봉구, 일산, 성남, 수원, 죽전, 수지, 부산의 유소녀 팀이 참가해 중부팀이 남부팀을 상대로 20-16, 승리했다.
이날 남부팀의 심수현은 단연 눈에 띄는 선수였다. 심수현은 지난해 11월 열린 WKBL 유소녀농구 클럽 최강전과 12월 한일 최강전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또래들보다 뛰어난 드리블과 돌파를 선보이며 혼자 15점을 넣었다.
특히 후반에는 수비 2명을 뚫고 골밑슛을 성공시킨 후 추가 자유투를 얻어내 관중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심수현은 경기 후 “잘 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농구가 재밌다. 특히 돌파를 해서 골을 넣는 것이 재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농구 선수를 할 것”이라며 올해 숭의여중에 입학한다고 밝혔다.
심수현은 “슛이 들어갔을 땐 좋은데 들어가지 않으면 조금 화가 나고 하기 싫다”며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프로 선수 중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를 롤모델로 뽑았다. 심수현은 “점프슛이 좋고 돌파를 잘 한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심수현이 6년 후 WKBL에 돌풍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사진 -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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